[2026-31호] ETRI, 국가 AI 인프라 청사진 공개...'AI 고속도로' 시대 열린다
- 배포일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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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연구본부 본부장 정태식메일보내기 T. 042-860-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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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국가 AI 인프라 청사진 공개...'AI 고속도로' 시대 열린다
- 13일 엘타워서 AI 강국 도약을 위한 ‘AI 고속도로’ 포럼 개최
- AI 고속도로의 핵심 기반, 네트워크 연구개발 전략 제시

국내 연구진이 ‘AI 고속도로’ 구축 전략을 제시하고, 6G·AI 네트워크 기반의 데이터·컴퓨팅 통합 인프라를 통해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발 전략과 방향을 구체화했다.
특히 AI 모델 개발부터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차세대 국가 인프라’로서 AI 네트워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AI 시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인프라인 ‘AI 고속도로’ 구축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AI 고속도로 포럼」을 1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빠르게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AI 인프라 구축 방향을 모색하고, 네트워크 기반 기술 중심의 대한민국 AI 경쟁력 강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TRI는 지난 50년간 CDMA, 5G 등 통신 기술 혁신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6G, AI-Native 네트워크, 미디어 부호화 등 차세대 핵심 기술 분야에서 국가 전략 기여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특히 연구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AI 고속도로’ 정책과 연계하여 네트워크 중심의 AI 인프라 고도화 방향과 구체적인 기술 구현 전략을 제시했다.
‘AI 고속도로’는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데이터, 컴퓨팅, 네트워크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다.
AI 모델의 개발부터 학습, 추론, 응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즉, 데이터가 생성되고 이동하며 활용되는 전 과정을 끊김 없이 연결해 주는 ‘AI 시대의 기반망’인 것이다.
이번 포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해 산·학·연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강국으로 가는 길,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도전과 역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AI 고속도로의 핵심 기반인 ‘AI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ETRI의 연구개발 전략과 기술 방향이 공유됐다.
행사는 ETRI 방승찬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임정규 국장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김영식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AI 네트워크 분야 국제 협력체 AI-RAN Alliance의 최진성 의장이 ‘AI 네트워크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ETRI 정태식 네트워크연구본부장이 ‘ETRI의 AI 고속도로 연구개발 방향’을 발제했고, 이후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ETRI는 정부의 AI 고속도로 구축 전략과 연계하여 AI 고속도로를 AI 모델의 전 생애주기를 실시간으로 끊김 없이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는 국가 핵심 인프라로 정의하고, 6G를 포함하는 AI 유무선망, 위성망, 데이터센터망, AI 데이터 압축 전송, 그리고 AI 인프라 보안 기술을 중점 추진 분야로 제시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AI-RAN 및 6G 기반 네트워크 진화 ▲데이터·컴퓨팅·네트워크 통합 인프라 구조 ▲AI 시대의 미디어·보안·서비스 ▲산업 생태계 및 정책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를 통해 AI 시대에 요구되는 네트워크 중심 인프라의 구조와 발전 방향을 종합적으로 조망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확산으로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고, 컴퓨터 구조가 중앙 클라우드 중심에서 엣지 분산형 구조로 변화하면서 초저지연·초고속 통신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자율주행, 원격의료, 스마트팩토리 등과 같은 실시간 서비스는 밀리초(ms) 단위의 빠른 응답 속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이를 뒷받침할 차세대 통신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6G 통신은 데이터 수집부터 전송, 학습, 추론, 실행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서 AI 시스템 전반을 유기적으로 작동하게 하는 기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TRI 백용순 입체통신연구소장은 “AI 시대의 국가 경쟁력은 결국 인프라에서 결정된다. AI 고속도로의 핵심은 네트워크이며, ETRI는 AI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AI 주권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이 통신 강국에서 AI 중심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과 통찰을 기반한 논의를 통해 향후 연구개발 추진 방향과 정책적 실행 과제를 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TRI는 앞으로도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논의와 산·학·연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AI 네트워크 분야의 선도적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적극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 본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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