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3호] ETRI, 국제표준특허 1.312건 축적 쾌거
- 배포일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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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표준연구실 실장 이강찬메일보내기 T. 042-860-6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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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국제표준특허 1.312건 축적 쾌거
- AI·6G·실감미디어 글로벌 표준경쟁력 주도권 강화
- ’25 국제표준성과 92건, 의장 22석, 3GPP·MPEG·ITU 확대
- 차세대통신, 실감미디어 등 3년간 특허기술료 1,313억원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 차세대 이동통신(6G), 실감미디어 등 미래 디지털 산업의 핵심 기술 분야에서 국제표준 성과를 확대하며 글로벌 기술 규칙 경쟁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국제표준 제·개정 42건과 특허가 반영된 국제표준 기고서 50건 등 총 92건의 국제표준 성과를 창출했으며, 국제표준특허 확대와 국제표준화기구 의장단 확보를 통해 글로벌 표준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 경쟁의 성격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기술의 성능을 규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게 만들고 서로 연결하며 시장 질서를 설계할 것인가를 둘러싼 규칙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다.
따라서, 국제표준은 더 이상 기술 개발의 결과물이 아니라, 미래 산업 구조와 글로벌 경쟁 구도를 좌우하는 전략적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ETRI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국제표준 제·개정 42건과 특허가 반영된 국제표준 기고서 50건을 포함해 총 92건의 국제표준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ETRI는 인공지능(AI), 차세대 이동통신, 실감미디어 등 핵심 ICT 분야에서 균형 잡힌 국제표준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이와같은 성과는 기술료 수입으로도 이어져 지난 2023년 367억, 2024년 444억, 지난해 502억원 등 총 3년간 1,313억원의 표준특허 수입으로 실적을 올렸다.
주된 수입의 기술분야로는 차세대 통신기술 및 실감미디어 분야에서 발생되었다.
특히 AI 분야에서는 기술 자체의 성능뿐 아니라, AI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게 활용하기 위한 국제표준 확보에 주력했다.
ETRI는 AI 알고리즘이나 개별 응용 기술에 국한하지 않고 AI 시험·검증 방법, 신뢰성 평가 체계 등과 관련된 국제표준을 다수 확보했다.
이는 AI 기술이 산업과 사회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AI 활용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국제표준 차원에서 뒷받침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차세대통신 분야에서는 5G-Advanced 고도화와 함께 6G 시대를 대비한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국제표준 활동을 확대했다.
네트워크 지능화와 자동화, 무선 접속 기술, 간섭 관리 등 미래 이동통신의 기반이 되는 기술을 중심으로 특허가 반영된 국제표준 기고서를 다수 제출했다.
이러한 성과는 향후 6G 시대를 대비한 기술 축적형 표준화 성과로 평가된다.
실감미디어 분야에서는 표준과 특허를 동시에 확보하는 ‘표준특허 전략’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성과 구조를 구축했다.
이 전략은 확장현실(XR), 메타버스, 공간컴퓨팅 등 차세대 실감형 서비스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표준특허 성과 역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국제표준에 채택된 특허는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사용의 기준이 되는 핵심 자산으로, 기술료 수입과 산업 파급효과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ETRI는 2025년 한 해 동안 국제표준에 채택된 특허 97건을 신규 창출했으며, 누적 국제표준특허는 총 1,312건에 달한다.
특히 차세대통신과 실감미디어 분야에서 표준특허가 집중적으로 확보되며 국제표준 기반 기술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
국제표준화기구 내 리더십 확보 성과도 두드러진다.
ETRI는 2025년 국제표준화기구 신규 의장단 22석을 확보했다.
의장단은 표준 개발 방향과 기술 채택 여부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로, 이번 성과는 ETRI가 국제표준 논의 과정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과는 각 기술 분야의 특성을 고려해 표준과 특허를 전략적으로 연계한 국제표준화 대응 전략의 결과다.
ETRI는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제표준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미래 디지털 산업의 기술 질서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TRI 방승찬 원장은 “국제표준은 이제 단순히 기술을 설명하는 기준이 아니라,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과 시장의 질서를 함께 설계하는 영역”이라며 “ETRI는 차세대통신,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표준과 특허, 국제표준화 리더십을 유기적으로 확보해 글로벌 경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ETRI는 그동안 축적한 국제표준특허를 기반으로 통신·미디어·방송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료 수입을 창출해 왔다.
향후 인공지능, 차세대통신, 실감미디어 분야에서도 국제표준 기반 사업화 성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보도자료 본문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