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호] ETRI, 7년 연속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최다 선정
- 배포일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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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7년 연속『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최다 선정
-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서 올해 9건...R&D 선도 입증
- 7년 연속 금자탑...누적 170건으로 최고 싱크탱크 입증

우리나라 과학기술 분야 최고 성과로 꼽히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연구과제 9건이 선정되며, ETRI는 7년 연속으로 우수성과를 가장 많이 배출한 연구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ET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서 정보·전자, 에너지·환경, 융합 분야 등에서 총 9건의 연구성과가 최고의 성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전문가 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100개의 우수성과 가운데 ETRI는 올해 정보·전자 분야 7건, 에너지·환경 분야 1건, 융합 분야 1건 등 총 9건의 우수성과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성과들은 ETRI가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컴퓨팅, 인공지능창의, 입체통신, 초실감메타버스, 디지털 융합 등 국가전략기술 및 디지털 혁신과 직결된 우리나라 차세대 핵심 기술로 미래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먼저 정보·전자분야에서는 ▲세계 최초 200Gbps급 6G 무선전송기술 시연 성공 및 6G 핵심 원천기술 확보(김일규) ▲세계최초 사람처럼 촉각을 느끼는, ‘유연 압력센서’ 기반 전방위 촉각감지 로봇핸드 사업화(김혜진) ▲국내 최초 0.15μm GaN 공정 기술 국산화 및 GaN MMIC MPW 제작 지원(강동민) ▲양자컴퓨터 암호해킹 위협에 안전한 양자대응 데이터 보안 기술(김건우) ▲초실감 공간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초고화질 평면 비디오 부호화 및 6DoF 입체공간 비디오 부호화 기술 개발(김수웅) ▲통신 재난 신속 대응을 위한 공중 이동체 기반 3차원 5G 비상 통신망 구축 기술(배정숙) ▲지상-위성 통합 네트워크 실현을 위한 6G 위성통신 기술 개발(유준규) 등 총 7건의 기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너지·환경분야에서는 ▲공간 적응형 AI 스마트조명 플랫폼(성정식), 융합 분야에서는 ▲ 민군 공유주파수 환경 기반 적응형 간섭 저감기술(김청섭) 기술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성과로는 ETRI 김일규 이동통신연구본부장이 총괄한‘세계 최초 200Gbps급 6G 무선전송기술 시연 성공 및 6G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김혜진 책임연구원이 총괄한 ‘세계최초 사람처럼 촉각을 느끼는, ‘유연 압력센서’기반 전방위 촉각감지 로봇핸드 사업화’가 있으며, 이 두 건이 이번 우수성과 가운데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들은 대부분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기술로, 향후 기술 이전과 상용화, 기술 창업 등으로 이어져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ETRI는 지난 2006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제도 시행 이후, 정보·전자 분야 등에서 총 170개 기술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로 배출했다.
이는 국내 연구기관 가운데 가장 많은 수상 실적이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정부 지원을 받은 연구개발사업 성과 중 분야별 우수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역시 관계 부처 추천 후보를 대상으로 적정성 검토와 심층 평가, 공개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ETRI는 최근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6G 통신 핵심 원천기술 확보 및 세계 최초 유·무선 통합 서비스 시연 △초실감 미디어 시대를 위한 2.5세대 방송 핵심기술 개발 및 표준화 △영유아/아동의 자폐스펙트럼장애 조기 선별을 위한 AI 솔루션 개발 등 세계최고의 성과로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ETRI 김일규 이동통신연구본부장은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함께 연구에 참여한 연구진과 공동연구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6G는 2030년경 상용화를 타겟으로 국제표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매진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TRI 김혜진 책임연구원도 "이번 성과는 촉각센서 기술이 연구실 수준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의미있는 결과이다. 앞으로도 기술의 산업 확산과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TRI 방승찬 원장도 “이번에 선정된 기술들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국가전략기술들이다. 그동안 우수성과를 창출한 연구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더욱 큰 연구역량의 발휘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 연구성과가 기술이전과 상용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원 차원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TRI는 우리나라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현재 차세대 통신기술과 최첨단 AI기술 개발 등을 중심으로 국가 지능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ETRI가 이룬 기술이전 성과는 총 1조 2,731억 원에 달하며, 최근 5년간 기술이전 1,292건과 특허기술료 1,977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최근 5년간 황금알을 낳는 국제표준특허 380건을 포함해 총 1,312건의 국제표준특허를 확보했다.
아울러, ETRI는 창업기업 95개, 연구소기업 107개 등 총 202개의 기술창업 기업을 배출하며 연구성과의 사업화 성과도 이뤄냈다. <보도자료 본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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