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31호] ETRI, 마중물플라자 조성 위한 소통 나서
- 배포일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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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실 실장 정길호메일보내기 T. 042-860-0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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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마중물플라자 조성 위한 소통 나서
- 27일 공청회, 특구 재창조 사업 필요성·현안 등 논의
- 기획~사업화 창업 全주기 지원, 성장 모멘텀 확보 기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7일, 원내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마중물플라자 조성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본 공청회를 통해 마중물플라자 건설의 현안 및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산·학·연·관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마중물플라자는 대전광역시가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특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기술창업의 전진기지가 목표다. 이로써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공공창업 생태계를 강화, 창업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TRI는 본 마중물플라자가 창업자와 연구자가 협력해 사업기획에서 성공적인 사업화에 이르는‘링킹랩(Linking Lab)’이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창업공간이 단순히 공간만 제공했다면, 마중물 플라자는 창업의 모든 환경을 갖춘 공동연구실이란 설명이다.
이로써 연구자와 청년 창업가, 기업, 지역사회를 하나로 연결, ETRI 연구자의 노하우와 기술상용화를 위한 융·복합 협업을 통해 기술창업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다는 의지다.
아울러, 고가의 ICT장비를 공동으로 활용, 사업화 성공가능성의 제고와 실증테스트베드 역할로 성능시험, 품질측정, 신뢰성 시험도 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 규제자율구역 지정과 더불어 각종 사업의 우선적용 시험장을 마련, 실증한다는 계획이다.
또, ETRI의 정보통신체험관과 박물관을 유치, 상설 체험공간화하여 대한민국 대표 명소로 거듭난다.
최근 중학교 자율학기제, AI 및 코딩교육 등을 과학자 강연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행사에는 이상민 국회의원과 조승래 국회의원, 김명수 대전광역시 과학부시장, 김명준 ETRI 원장이 참석했다.
공청회의 주제발표로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최병철 융합혁신본부장의 『대덕특구 재창조와 융합연구혁신』, ETRI 박종팔 홍보부장의 『마중물플라자 조성의 필요성』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패널토의에서는 이석봉 대덕넷 대표가 좌장을 맡았고 권석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 명노충 대전광역시 과학산업국장, 박찬종 플랜아이연구소장, 윤병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이 참석해 토론자리를 이어갔다.
ETRI 김명준 원장은 “마중물플라자는 ICT 분야 창업을 지원하고 연구원과 기업의 동반성장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운영 성공 10년의 노하우로 성공창업을 견인하는 마중물 공간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TRI는 마중물플라자를 국내 최고의 기술창업 및 사업화 성공공간으로 확장,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임팩트 있는 기술창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공청회는 마중물플라자 조성을 위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여론 수렴 및 청취를 위해 마련되었다. <보도자료 본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