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33호] ETRI, AI의 최종병기 피지컬 AI시대’ 연다
- 배포일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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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봇연구본부 본부장 최정단메일보내기 T. 042-860-5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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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AI의 최종병기 '피지컬 AI시대' 연다
- 28일 양재 엘타워서 'AI의 최종병기, Physical AI로 가는 길' 포럼 개최
- 메타 RFM·소버린 로봇 데이터 기반 'K-피지컬 AI' 핵심 전략 공개

국내 연구진이 산·학·연·관 전문가와 한자리에 모여 AI 로봇·스마트팩토리·자율주행 등 물리 세계와 결합하는 차세대 AI 기술인 ‘피지컬 AI’ 시대 전략을 최초로 공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8일, 서울 양재 엘타워 엘하우스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의 최종병기, 피지컬 AI로 가는 길”을 주제로,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피지컬 AI(Physical AI)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피지컬 AI 기술 흐름을 조망하고, 국내 AI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지컬 AI는 기존 챗봇·생성형 AI를 넘어 로봇·자율주행·스마트팩토리·디지털 제조 등 실제 물리 환경과 결합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차세대 AI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Robot Foundation Model)을 중심으로 로봇 지능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미래 로봇 산업의 핵심 가치가 하드웨어를 넘어 ‘로봇지능’으로 이동하면서, 피지컬 AI는 AI·로봇·컴퓨팅 융합 산업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ETRI는 AI 로봇 전략 관련 중점 추진 분야로 ‘로봇지능’을 선정하고 관련 영역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국내 ICT 대표 연구기관인 ETRI가 미래 50년의 핵심 기술 의제로 ‘피지컬 AI’를 제시하고, 산·학·연과 함께 대한민국 AI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을 논의한 첫 공식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럼은 박세웅 ETRI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 이도규 실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후 산·학·연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피지컬 AI 기술 발전 방향과 산업 전망을 발표했다.
산업계에서는 LG AI연구원 김승환 Expert AI 그룹장(상무)이 ‘피지컬 AI의 시대, 산업 현장과 우리의 방향’을 주제로 글로벌 산업 변화와 기업 전략 방향을 소개했다.
학계에서는 서울대학교 박종우 교수가 ‘피지컬 AI가 이끄는 산업 대전환’을 발표했고, 연구계에서는 ETRI 김명주 AI안전연구소장이 ‘AI 로봇 윤리’를 주제로 AI 로봇 확산에 따른 윤리·안전 이슈를 다뤘다.
이어 ETRI 유원필 인공지능창의연구소장이 ‘피지컬 AI로 가는 길 – AI 로봇 경쟁력 강화 방안과 ETRI의 역할’ 발표를 통해 ETRI의 중장기 AI 로봇 전략을 처음 공개했다.
유 소장은 발표에서 △메타 RFM(Meta Robot Foundation Model) 기반 유연 로봇 지능 확보 △자율성장 AI 로봇 생태계 구축 △소버린 로봇 데이터 구축 및 활용 등 차세대 AI 로봇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유 소장은 발표를 통해 자율성장 AI 로봇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안전·권리·통제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ETRI AI 로봇 강령’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AI 로봇의 설계·개발·시험·배포·운영 전 과정에 강령을 적용해 기술 구현은 물론 조직적 관리와 사회적 책임까지 일관되게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AI 로봇 지능수준을 Level 1부터 Level 5까지 표현하는 지능체계 표준화 방안을 제시했다.
표준화 방안은 AI 로봇의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객관적 기준을 마련하고, 산업 현장의 신뢰성과 활용성을 높여 AI 로봇 산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피지컬 AI 글로벌 톱 전략 및 ETRI 역할’을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패널에는 김승환 그룹장(LG AI연구원), 박재형 리더(KT Frontier AI랩), 박종우 교수(서울대), 김민재 CTO(NC AI), 유지환 교수(KAIST), ETRI 유원필 인공지능창의연구소장 등이 참여해 산·학·연 각 분야 관점에서 피지컬 AI 기술 융합과 산업 변화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ETRI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AI와 로봇, 네트워크, 컴퓨팅이 융합되는 차세대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출연연을 중심으로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글로벌 수준의 AI 로봇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 AI 전략 기술 발전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TRI 박세웅 원장은 “이번 포럼은 생성형 AI를 넘어 로봇·자율주행 등 물리 세계와 결합하는 ‘피지컬 AI’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ETRI는 창립 50주년을 계기로 산·학·연·관과 함께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핵심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TRI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ETRI 50년, 무한을 향한 도전’을 슬로건으로 미래 ICT·AI 기술 비전 제시와 국민 공감형 과학기술 확산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보도자료 본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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