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52호] ETRI,『방송·미디어 미래세상』선뵌다
- 배포일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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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연구본부 미디어부호화연구실장 이태진메일보내기 T. 042-860-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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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방송·미디어 미래세상』선뵌다
- 6일 ETRI서 세계 최고 수준 방송미디어 기술 소개 테크데이 개최
- AI와 미디어 서비스 등 강연, 5G연동 방송서비스 14개 기술 전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6일,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2019 미디어연구본부 ‘테크데이’를 개최, 미래 방송·미디어서비스를 선도할 14개의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ETRI는 『미래사회를 만들어가는 국가 지능화 종합 연구기관』 비전 아래 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핵심 기술을 공개, 기술 공유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우리나라 미디어 기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진이 이번에 선뵈는 미디어 기술은 ▲5G연동 방송서비스 기술 ▲디지털 시네마 오디오 기술 ▲UWV(Ultra Wide Vision) 실황중계기술 ▲인터랙티브 미디어 창작 기술 ▲테이블탑형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기술 등이다.
먼저 ATSC 3.0 기반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 기술은 고정 UHD 및 이동 HD서비스를 계층분할다중화(LDM)와 스케일러블 영상압축(SHVC)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송수신하는 기술이다.
ATSC 3.0 공시청 시스템은 ATSC 3.0을 지원하는 공시청용 UHD 신호처리기와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딥러닝 기반 비디오 압축 노이즈 제거 기술은 VVC(Versatile Video Coding)로 압축한 UHD 비디오의 압축 노이즈를 딥뉴럴네트워크를 통해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이다.
디지털 시네마/모바일 오디오 기술은 30.2채널의 디지털 시네마를 위한 고현장감 다채널 오디오 재현기술과 객체기반 오디오, 바이노럴 오디오 재현기술이다.
UWV 실황중계 기술은 고화질/고현장감 파노라마 영상을 실시간으로 생성, 중계 및 재생하는 기술이며 실시간 8K VR 동영상 생성 기술은 여러 4K급 동영상으로부터 8K급 360VR영상을 실시간으로 생성하는 기술이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창작 기술은 기존 영화나 방송 영상 콘텐츠를 분할, 태킹 및 검색하는 기술을 이용해 시나리오에 따라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창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인터넷오브미디어 기술은 미디어를 수집, 분석하여 유해성과 불법성을 제거하고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제공해 건전한 미디어 소비환경을 조성하는 기술이다.
테이블탑형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는 수평 360도, 수직 20도 전 방향에서 5인치 급 풀컬러 동영상/정지영상 홀로그램을 테이블탑 형태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로 재현하는 기술이다.
아울러, 리소그래피 기반 광시야각 초고해상도 홀로그램은 초고해상도 홀로그램을 생성하고 리소그래피 기술을 이용해 기록한 뒤, LED 광원을 통해 광시야각 운동시차를 확인할 수 있는 Realistic 홀로그램 기술이다.
전문가 강연도 펼쳐졌다. SK미디어랩 이상범 상무는‘AI와 미디어 서비스 전략’을 발표했으며 카카오 AI플랫폼실 김병학 부사장은 ‘카카오의 AI’, 삼성전자 송재연 수석이‘ 5G와 미디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ETRI 이현우 미디어연구본부장은“미디어연구본부는‘시공간 제약을 뛰어 넘어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초실감 서비스 실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ICT와 접목한 통신미디어 기술 연구로 국민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픽스트리의 신재섭 대표도 “ETRI의 최첨단 방송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기술 개발 및 마케팅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따뜻한 동반자로서 계속 함께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TRI 미디어연구본부는 지난해 ATSC 3.0 전송기술에 대해 IEEE BMSB(Broadband Multimedia Systems and Broadcasting) 2018 최고논문상(Best paper) 수상, 미디어 부호화 기술(MPEG) 특허 라이센싱 182억 원, 평창 동계올림픽 UWV(Ultra Wide Vision) 실황 중계 등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ETRI 미디어연구본부는 향후 ETRI R&R에 따라 소통과 체험을 극대화하는 초실감 서비스 실현을 위해 압축률과 전송효율 한계, 시청자유도/입체감의 한계를 극복하는 원천기술 개발을 진행하여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초실감 입체공간 기술을 선도할 계획이다. <보도자료 본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