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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보도자료

[2019-37호] ETRI, 독일 IFA 2019 통해 AI 성과 공개


ETRI, 독일 IFA 2019 통해 AI 성과 공개


- 스마트팩토리 제어 기술, AI 동작 분석기술 등 4개 기술


- 인공지능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글로벌 기술사업화 마케팅 진행

ETRI 보도사진


국내 연구진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국제가전박람회(IFA)에 참가, 인공지능(AI) 관련 연구성과를 공개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6일부터 개최되는 IFA 전시회에 최근 개발한 연구성과를 전시, 기술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연구진은 ▲스마트 팩토리 운영제어 시스템 ▲인터넷 오브 미디어 기술 ▲딥러닝 고속처리 시스템 ▲AI 동작 분석 기술 등 4개 기술을 전시회를 통해 선뵌다.


또한 스마트ICT융합연구단의 김 현 박사가 IFA NEXT Innovation Engine을 통해 전 세계인을 상대로 스마트 팩토리(ICT-enabled Smart Factory) 주제강연도 펼친다.


연구원이 소개하는 첫 번째 기술은 스마트 팩토리 운영제어 시스템이다. 본 기술은 3D 프린터나 로봇을 기반으로 하는 개인 맞춤 생산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를 운영하는 기술이다.


특히 모듈형 설계를 통해 제조 라인을 쉽게 변경해서 재구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실시간으로 스마트 팩토리를 관리하고,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운영 데이터를 관리하거나 분석할 수도 있다.


본 기술을 활용하면 맞춤형 유연 생산이 필요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시제품을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다.


두 번째 기술은 인터넷 오브 미디어 기술이다. 인공지능을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과 같은 다양한 미디어로부터 정보를 수집해 유해성, 불법성, 미디어 간 연관성 분석으로 신뢰가능한 미디어인지 여부를 검증하는 기술이다. 따라서 본 기술은 지능형 미디어 정보 검색 서비스, 유해 영상 차단 서비스 등에 활용 가능하다.


특히, 연구진은 지난 7월, 본 기술을 활용해 웹하드 불법 촬영물 삭제지원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AI를 활용, 신고된 불법 촬영물과 웹하드 게시물을 분석해 동일한 영상물을 자동으로 검출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향후 본 기술은 유해 정보가 차단되어 건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만드는 데 활용이 가능하다.


다음 소개하는 기술은 딥러닝 고속 처리 시스템 기술이다. 딥러닝 학습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필수적이다.


본 기술은 이미지나 음성과 같은 대용량 데이터를 학습할 때, 여러 대의 컴퓨터가 고속으로 대규모 딥러닝 모델을 학습할 수 있게 만든 딥러닝 특화형 분산 컴퓨팅 플랫폼 기술이다.


딥러닝 학습의 성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함께 설계하여 딥러닝 분산 학습에 최적화시킴으로써 기존의 분산 환경에서보다 더 빠른 딥러닝 학습 성능을 제공한다.


본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한 기업도 고속 딥러닝 시스템을 만들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AI 동작 분석 기술이다.


본 기술은 사용자가 어떤 동작을 취하고, 어떤 행동을 했는지 인식하는 기술로 K-POP 댄스와 같이 역동적이고 복잡한 동작도 분석 가능한 기술이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자세와 학습자의 자세를 비교·분석해 평가 결과를 제공해 효과적인 자세 교정에도 활용할 수 있다.


본 기술을 활용해 동작 기반 교육용 콘텐츠, 스포츠 자세 분석 및 교정 시스템, 의료 재활 클리닉 등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ETRI 김명준 원장은“IFA 2019 참가를 통해 연구원에서 추진중인 인공지능 연구성과를 외국에 널리 공개해 해외 기술사업화 마케팅을 진행하고, 기술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보도자료 본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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