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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멀티콥터를 이용한 안전한

대한민국을 꿈꾼다

자율무인이동체연구본부 이용민 책임연구원

드론이 국민 생활의 안전을 책임지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연구진이 국민 안전을 책임질 재난·치안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소형 드론용 통신 및 안전운항 핵심기술을 개발 중이기 때문이다. 이로써 우리 일상은 치안과 재난 상황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TRI 자율무인이동체연구본부는 삶의 질이 높은 미래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중이다.

Q.01

연구 중인 ‘재난치안용 멀티콥터
무인기 통신 및 안전운항 기술’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연구 중인 ‘재난치안용 멀티콥터’인터뷰 네비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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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민 책임연구원
“저희가 ‘재난치안용 멀티콥터 무인기’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는 멀티콥터 무인기를 다양한 재난치안 업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재난치안용 멀티콥터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저희가 이 멀티콥터 무인기 전체를 모두 개발하는 것은 아니고, ETRI의 특성에 맞춰서 재난치안용 무인기 통신 파트와 안전운항 파트 이 두 가지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두 가지가 무인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사람이 직접 탑승할 수 없는 무인기는 모든 것들이 무선통신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멀티콥터가 착륙했다가 이륙을 하더라도 통신이 사용됩니다. 무인기가 비행하면서 어떤 특정한 임무를 수행하는 것 또한 통신이 필요하기에 정말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 안전운항이 중요한 이유는 비행 중 임무를 수행할 때 충분한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그 자체로써 또 다른 재난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행 중 장애물이 있으면 장애물을 스스로 인지하고, 회피 수 있어야 하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안전운항 기술은 필수적인 기술에 해당됩니다.”
무인기 통신은 기본적으로 LTE망을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재난 상황은 LTE 통신이 이뤄지지 않는 곳에서도 일어나기 때문에 C대역 이라 불리는 통신을 사용하게 된다. C대역 통신은 5GHz 대역의 주파수 통신 모듈 무인기 전용 통신 대역을 말한다. 하지만 LTE도 C대역 통신도 불가한 극한 상황에서는 결국 와이파이를 사용한다. 무인이동체연구본부는 이처럼 크게 세 가지 통신방식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통신할 수 있도록 연구를 통해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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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민 책임연구원
“저희는 재난이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모든 상황에서 통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구를 통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법은 LTE, C대역, 와이파이 이 세 가지를 이용합니다. 이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통신이 이루어지도록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용민
책임연구원
“저희가 ‘재난치안용 멀티콥터 무인기’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는 멀티콥터 무인기를 다양한 재난치안 업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재난치안용 멀티콥터로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저희가 이 멀티콥터 무인기 전체를 모두 개발하는 것은 아니고, ETRI의 특성에 맞춰서 재난치안용 무인기 통신 파트와 안전운항 파트 이 두 가지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두 가지가 무인기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사람이 직접 탑승할 수 없는 무인기는 모든 것들이 무선통신이 기본이 되어야 합니다. 멀티콥터가 착륙했다가 이륙을 하더라도 통신이 사용됩니다. 무인기가 비행하면서 어떤 특정한 임무를 수행하는 것 또한 통신이 필요하기에 정말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 안전운항이 중요한 이유는 비행 중 임무를 수행할 때 충분한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그 자체로써 또 다른 재난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행 중 장애물이 있으면 장애물을 스스로 인지하고, 회피 수 있어야 하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안전운항 기술은 필수적인 기술에 해당됩니다.”
무인기 통신은 기본적으로 LTE망을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재난 상황은 LTE 통신이 이뤄지지 않는 곳에서도 일어나기 때문에 C대역 이라 불리는 통신을 사용하게 된다. C대역 통신은 5GHz 대역의 주파수 통신 모듈 무인기 전용 통신 대역을 말한다. 하지만 LTE도 C대역 통신도 불가한 극한 상황에서는 결국 와이파이를 사용한다. 무인이동체연구본부는 이처럼 크게 세 가지 통신방식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통신할 수 있도록 연구를 통해 준비중이다.
이용민
책임연구원
“저희는 재난이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모든 상황에서 통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구를 통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법은 LTE, C대역, 와이파이 이 세 가지를 이용합니다. 이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통신이 이루어지도록 연구하고 있습니다.”

Q.02

기술의 실용화는 언제쯤 될까요?

멀티콥터 무인기를 설명하는 이용민 책임연구원

기술이 실용화됐을 때 재난치안용 멀티콥터를 사용하게 될 대상은 소방관, 경찰, 해경 등 주로 공공영역이다. 사용자별로 임무를 설명하자면 소방임무는 아파트 혹은 공장 화재, 유독가스 유출지 등 여러 가지 소방 관련 사고들에 사용할 것이다. 경찰은 실종자를 수색하거나 용의자를 추적할 때 또 불법 차량추적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경도 기름유출이나 해상 선박의 사고, 불법 선박 등을 상시 순회하며 해상사고 구조 등과 같은 곳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재난치안용 멀티콥터는 교통량을 확인하는 분야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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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민 책임연구원
“저희가 연구개발 중인 ‘재난치안용 멀티콥터 무인기 통신 및 안전운항기술’은 오로지 국민의 안전과 재난치안을 위한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희 사업이 2020년 5월에 종료되면 소방, 해경, 경찰 등이 멀티콥터를 재난 현장에 쓸 수 있도록 구현할 것입니다. 따라서 연구진은 본 사업을 통해 안전성을 추가로 확보해야 하고, 사용자 편의성 구현을 목표로 하는데요. 사용자 편의성이란 본 드론을 쓰게 되는 사람이 드론 자격증이 반드시 있어야 하거나 고난도의 조작법을 요구하지 않는 것입니다. 누구든 10~20분만 조작해 봐도 금방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이 우수해야 합니다. 또 사용자 및 장치의 작동 오류도 어느 정도 드론이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합니다. 이 두 가지 기술이 보장된다면 상용화가 쉽게 이루어질 수 있겠죠. 일단 2020년 실용화 단계를 거치고 난 다음에 상업화를 위한 추가적인 노력을 2단계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술이 실용화됐을 때 재난치안용 멀티콥터를 사용하게 될 대상은 소방관, 경찰, 해경 등 주로 공공영역이다. 사용자별로 임무를 설명하자면 소방임무는 아파트 혹은 공장 화재, 유독가스 유출지 등 여러 가지 소방 관련 사고들에 사용할 것이다. 경찰은 실종자를 수색하거나 용의자를 추적할 때 또 불법 차량추적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경도 기름유출이나 해상 선박의 사고, 불법 선박 등을 상시 순회하며 해상사고 구조 등과 같은 곳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재난치안용 멀티콥터는 교통량을 확인하는 분야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용민
책임연구원
“저희가 연구개발 중인 ‘재난치안용 멀티콥터 무인기 통신 및 안전운항기술’은 오로지 국민의 안전과 재난치안을 위한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희 사업이 2020년 5월에 종료되면 소방, 해경, 경찰 등이 멀티콥터를 재난 현장에 쓸 수 있도록 구현할 것입니다. 따라서 연구진은 본 사업을 통해 안전성을 추가로 확보해야 하고, 사용자 편의성 구현을 목표로 하는데요. 사용자 편의성이란 본 드론을 쓰게 되는 사람이 드론 자격증이 반드시 있어야 하거나 고난도의 조작법을 요구하지 않는 것입니다. 누구든 10~20분만 조작해 봐도 금방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이 우수해야 합니다. 또 사용자 및 장치의 작동 오류도 어느 정도 드론이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합니다. 이 두 가지 기술이 보장된다면 상용화가 쉽게 이루어질 수 있겠죠. 일단 2020년 실용화 단계를 거치고 난 다음에 상업화를 위한 추가적인 노력을 2단계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멀티콥터 무인기를 테스트 하는 연구원들

Q.03

연구진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자율무인이동체연구본부의 중장기 계획을 설명하는 이용민 책임연구원

사실 우리나라는 드론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ETRI에서도 불과 4~5년 남짓 연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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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민 책임연구원
“사실 처음 연구본부를 만들었을 때 중장기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후 조직이 만들어지고 우리 본부에서는 단기간에 이루어야 할 목표와 중기간의 목표 그리고 장기적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를 정하고 하나씩 연구를 통해 나아가는 중입니다. 연구진의 최종목표는 무인기를 이용해 우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고 안전하며 편리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삶을 만드는 것입니다. 드론이 어떤 즐거움을 줄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요? 혹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드론 쇼를 보셨나요? 평창 드론 쇼는 넓은 실외에서 이루어졌지만, 실내에서도 드론이 멋진 퍼포먼스 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K-pop처럼 우리나라에 오면 볼 수 있는 멋진 드론 실내 쇼 공연장을 만들어서 상시로 드론이 멋진 퍼포먼스 펼치는 장면들을 생각하곤 합니다. 결국, 연구진의 기술로 많은 사람이 즐겁고 행복해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드론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ETRI에서도 불과 4~5년 남짓 연구가 진행중이다.
이용민
책임연구원
“사실 처음 연구본부를 만들었을 때 중장기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후 조직이 만들어지고 우리 본부에서는 단기간에 이루어야 할 목표와 중기간의 목표 그리고 장기적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를 정하고 하나씩 연구를 통해 나아가는 중입니다. 연구진의 최종목표는 무인기를 이용해 우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고 안전하며 편리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삶을 만드는 것입니다. 드론이 어떤 즐거움을 줄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요? 혹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드론 쇼를 보셨나요? 평창 드론 쇼는 넓은 실외에서 이루어졌지만, 실내에서도 드론이 멋진 퍼포먼스 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K-pop처럼 우리나라에 오면 볼 수 있는 멋진 드론 실내 쇼 공연장을 만들어서 상시로 드론이 멋진 퍼포먼스 펼치는 장면들을 생각하곤 합니다. 결국, 연구진의 기술로 많은 사람이 즐겁고 행복해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드론을 시연하고 있는 이용민 책임연구원

Editor epilogue

머지않은 미래는 경찰이 범인을 쫓고, 소방차가 도로 위에서 진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또한, 육지뿐만 아니라 바다에서도 재난치안용 멀티콥터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첨병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재난치안용 멀티콥터는 땅과 하늘, 바다에서도 국민을 지키는 똑똑한 제3의 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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