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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돈 실장 |
“전신마비 환자에 신경전극을 이식하여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작동할 수 있는 기술은 개념증명이 완료되었지만, 전극에 내구성이 오래가지 않기 때문에 수술을 반복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죠. 그래서 저희 연구팀에서 안정성과 이식 내구성이 높은 전극을 개발한 것입니다. 또 인공 망막에 시신경을 자극하는 전극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배뇨장애, 척추통증 등 응용 분야가 굉장히 광범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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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책임연구원 |
“또 내구성이 강하기 때문에 체내에 삽입하는 것은 물론, 극한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웨어러블 센서, 인공스킨 등 모든 센서에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전극입니다.” |
신경전극은 전 세계적으로 파킨슨병과 인공와우에 가장 많이 시술되고 있다. 현재는 전극의 내구성 문제로 이 두 분야를 제외하고는 보급이 그리 빠른 편은 아니다. 하지만 시냅스소자창의연구실이 내구성을 높이는 절차를 거쳐 검증하게 되면, 우리나라에서도 신경조절 시장이 생길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신경전극을 개발하는 회사가 아직 없지만, 이런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지원하는 것이 시냅스소자창의연구실의 임무이기도 하다. |
정상돈 실장 |
“전신마비 환자에 신경전극을 이식하여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작동할 수 있는 기술은 개념증명이 완료되었지만, 전극에 내구성이 오래가지 않기 때문에 수술을 반복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죠. 그래서 저희 연구팀에서 안정성과 이식 내구성이 높은 전극을 개발한 것입니다. 또 인공 망막에 시신경을 자극하는 전극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배뇨장애, 척추통증 등 응용 분야가 굉장히 광범위합니다.” |
김용희 책임연구원 |
“또 내구성이 강하기 때문에 체내에 삽입하는 것은 물론, 극한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웨어러블 센서, 인공스킨 등 모든 센서에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전극입니다.” |
신경전극은 전 세계적으로 파킨슨병과 인공와우에 가장 많이 시술되고 있다. 현재는 전극의 내구성 문제로 이 두 분야를 제외하고는 보급이 그리 빠른 편은 아니다. 하지만 시냅스소자창의연구실이 내구성을 높이는 절차를 거쳐 검증하게 되면, 우리나라에서도 신경조절 시장이 생길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신경전극을 개발하는 회사가 아직 없지만, 이런 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지원하는 것이 시냅스소자창의연구실의 임무이기도 하다. |
마지막 질문을 했을 때 정상돈 실장은 영국의 수학자 ‘앨런 튜링(Alan Turing)’을 언급했다. 앨런 튜링은 2차 세계대전 때 하드웨어로 독일 암호해독기계를 개발한 사람으로 인공지능의 창시자로 불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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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돈 실장 |
“앨런 튜링은 ‘튜링 테스트(Turing Test)’라는 인공지능 판별법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논문을 통해 인간과 컴퓨터를 구별하지 못하거나 컴퓨터를 인간으로 간주하게 된다면 해당 기계는 인간처럼 사고할 수 있는 것으로 본다고 예견했어요. 그런 것처럼 저희는 ‘뉴로모픽’이라는 인간의 뇌를 모방한 인공신경망 반도체 칩을 뇌에 연결해 뇌 신호 추출을 통한 신경망 시스템과 양방향 통신을 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전기 자극에 의한 결과를 치료에도 사용하고, 인공신경망에도 연결해 학습의 길을 열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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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책임연구원 |
“이제는 뇌의 기능을 이해하는 것이 뇌 과학자들만의 몫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ICT 연구자들도 본격적인 뇌 연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뇌를 이해하는 관점에서 뇌 과학도 중요하지만, 뇌의 기능을 잘 알기 위한 인터페이스 개발도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
뉴로모픽이란 실제 뇌와 비슷한 기능을 반도체 칩으로 구현하는 것이다. 사람의 뇌는 아직도 알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뉴로모픽 소자나 시스템을 개발해 뇌와 연결해 의미 있는 대화가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시냅스소자창의연구실의 궁극적인 목표다. |
마지막 질문을 했을 때 정상돈 실장은 영국의 수학자 ‘앨런 튜링(Alan Turing)’을 언급했다. 앨런 튜링은 2차 세계대전 때 하드웨어로 독일 암호해독기계를 개발한 사람으로 인공지능의 창시자로 불린다. |
정상돈 실장 |
“앨런 튜링은 ‘튜링 테스트(Turing Test)’라는 인공지능 판별법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논문을 통해 인간과 컴퓨터를 구별하지 못하거나 컴퓨터를 인간으로 간주하게 된다면 해당 기계는 인간처럼 사고할 수 있는 것으로 본다고 예견했어요. 그런 것처럼 저희는 ‘뉴로모픽’이라는 인간의 뇌를 모방한 인공신경망 반도체 칩을 뇌에 연결해 뇌 신호 추출을 통한 신경망 시스템과 양방향 통신을 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전기 자극에 의한 결과를 치료에도 사용하고, 인공신경망에도 연결해 학습의 길을 열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
김용희 책임연구원 |
“이제는 뇌의 기능을 이해하는 것이 뇌 과학자들만의 몫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ICT 연구자들도 본격적인 뇌 연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뇌를 이해하는 관점에서 뇌 과학도 중요하지만, 뇌의 기능을 잘 알기 위한 인터페이스 개발도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
뉴로모픽이란 실제 뇌와 비슷한 기능을 반도체 칩으로 구현하는 것이다. 사람의 뇌는 아직도 알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뉴로모픽 소자나 시스템을 개발해 뇌와 연결해 의미 있는 대화가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시냅스소자창의연구실의 궁극적인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