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나노코리아 2020 참가
ETRI는 지난 7월 1일,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나노 코리아 2020’에 참가해 최신 나노 기술 연구성과를 전시했다.
연구진은 ICT소부장특별관, 스마트디바이스관, 고기능소재부품관 등 3개 전시 분야별로 총 18개 기술을 출품하며 최신 첨단 나노 기술력을 선보였다.
전시회에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김완기 산업부 정책관, 산-학-연-관 기관장들이 다수 참가하며 나노 기술 관련 국가 R&D 현주소를 확인하고 관련 연구진을 장려하기도 하였다.
향후에도 ETRI는 소재부품장비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관련 업계를 선도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기술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도 진행할 예정이다.
ETRI, 호남권센터 인공지능융합연구실 현판식 개최
ETRI는 지난 6월 28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호남권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함께 AI융합연구실 개소를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호남권연구센터는 호남광역경제권 ICT 융·복합 사업화 연계개발(R&BD)로 지역특화 및 전략산업 육성을 추진하며 AI 조성사업 관련 중앙부처 과제를 추진 중이다.
AI융합연구실의 중점 연구개발 분야는 에너지 기반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분석 및 AI 제어 기술 광무선 통신, 분광 이미징 및 분석, 광 센싱 등 광융합 핵심기술 엣지 컴퓨팅 하드웨어 단말 및 엣지X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광통신 부품제조기술 개발 및 산업체 이전, 패키징 기술 제공을 통한 기업 애로기술지원과 사업화 지원 등이다.
향후 ETRI는 이번 인공지능 조성사업과 같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AI 산업응용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ETRI, AI전문인력 양성 본격 나선다
ETRI는 기계학습 및 AI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엔비디아(NVIDIA) 코리아 및 아마존웹서비스(Amazone Web Services, 이하 AWS) 코리아와 공동으로 AI 교육과정을 개설해 AI 아카데미 원내교육을 지난 7월 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4차 산업혁명 및 지능화 혁명에 적극 대응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AI 국가전략과 함께 관련 산업 선도 및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TRI, AI 음향 인식 대회서 세계 1위 성과
ETRI가 국제 경진 대회(DCASE)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소리를 듣고 무슨 상황인지 맞히는 ‘음향 장면 인식 분야’에 출전해 전 세계 기업, 대학 연합팀들과 겨루어 팀 순위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IEEE AASP가 주관하고 구글, 인텔, 아마존, IBM, 삼성, LG 등 세계 유수 기관들이 다수 참여하는 음향 기술 관련 유일한 대회다.
본 기술을 활용해 로봇 '전자 귀', 위험 상황 인식 보조 장치, 장비 모니터링 기술 등 기계가 사람과 같이 청각을 인식하는 길을 열고 음향 기술과 다양한 산업 분야과의 융합이 더욱 많이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