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화재나 지진, 폭우, 태풍 등 재해가 발생하면 관련 지역이 아닌 무관한 사람들까지 재난안전 문자메시지가 발송되었다. 국내 연구진이 향후 일상 속 안전, 위험 관련 문자나 지도 정보 등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알리는 기술을 개발한다. ‘앱’을 통해 효과적인 재난 상황 정보 전달 및 대응이 가능해 국민 생활안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TRI는 일상 속 위험에 대비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지원으로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기술개발 연구단’을 구성하고 연구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연구개발, 실증 시험과 지자체 시범사업까지 2023년까지 약 5년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이다.
ETRI는 지난 10월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여해 국가 지능화를 선도할 핵심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선보였다.
연구진이 이번에 일반에 선보이는 IoT 기술은 크게 6대 분야 9개 기술이다. 6대 분야는 지능형 IoT를 비롯해 보안, 의료, 에너지, 제조, 축산 IoT 분야이다. 연구진은 제4차산업혁명의 핵심분야중 하나인 사물인터넷 관련 최신기술을 전시해 일반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연구진이 통신사업자들과 손잡고 상용 양자암호 전송시스템 표준 기술 연구 강화에 나선다. 이로써 현재 원천 기술 중심으로 이뤄지는 양자암호통신 연구가 본격 상품화 및 서비스 단계로 진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TRI는 지난 10월 2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DN/NFV 포럼과 국제표준화 회의를 개최,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양자암호통신 전송시스템은 네트워크 개방화 및 자동화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 기술을 사용, 양자암호통신기술과 광전송 네트워크 기술을 결합, 해커로부터 고객의 데이터 전달을 완벽하게 보호하는 네트워크 보안 기술이다.
국내 연구진이 시청자와 상호 교감하며 즐기는 영상물을 쉽게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로써 5G 초연결 시대에 걸맞는 실감형 콘텐츠를 생산하고 1인 미디어 창작을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TRI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인터랙티브 미디어 창작 플랫폼』인 ‘모두비(MODUVI)’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터랙티브 미디어는 스토리텔링 기법 중 하나로 체험자와 상호작용하면서 선택에 따라 스토리와 결과가 달라지는 연출 방식이 적용된 콘텐츠다. 예컨대 영화 상영 중 관람자의 선택에 따라 서로 다른 스토리 전개가 가능하고 주인공의 휴대폰과 관람자의 휴대폰 앱을 통해 영화 속 주인공과 양방향 소통도 가능하다.
지난 10월 23일, ETRI 정길호 홍보실장은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ETRI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 운영규정』에 따라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기부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인증기간은 2020년 1월 1일 ~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앞으로도 ETRI는 과학문화확산의 일환으로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ICT기술력을 보유한 ICT 강국! 대한민국의 ICT 산업역사와 함께해 온 2020 ICT산업전망컨퍼런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2020 ICT산업전망컨퍼런스>는 ‘ICT 세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5일, 6일 이틀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됩니다. 사전등록을 클릭하시면 사전등록이 가능합니다.
지난 10월 24일, ETRI 대운동장에서 연구원 구성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한마음 축제’가 열렸다. 어느새 훌쩍 다가온 가을,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울긋불긋한 단풍 사이로 숲길을 걷고, 작은 축제들이 펼쳐졌다. 장기자랑, 이어달리기, 가족공연, 동아리 공연까지 다채롭게 마련돼 함께하는 한마당이 됐다. 그밖에 가족과 연구원들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동서남북 퀴즈,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되어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의 진정한 한마음 축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