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CT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ICT 로드쇼가 태국과 베트남에서 열렸다. ETRI 주관으로 열린 이번 ICT 로드쇼는 우리나라 ICT 중소기업 8개가 참가하며 해외진출이 유망한 기술에 대해 현지 희망 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총 50개 기술을 선정해 이루어졌다. ETRI는 해외 진출을 원하는 기업에게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영문 기업 소개서 작성, 기업 피칭 교육, 미국·유럽 등 협력 비즈니스 파트너 소개 등을 밀착 지원 중이다. 이번 로드쇼는 기업 해외진출 기술 소개와 현지화 전략을 소개하는 기술설명 컨퍼런스, 1:1 기업 맞춤형 기술상담회로 구성되었다.
14일부터 개최된 태국 로드쇼에는 방콕에서 태국공영통신회사(TOT), 태국 국영통신사인 캣 텔레콤(CAT Teclecom), 국방산업 SI업체, 왕립태국 공군 등 80여 명이 참가했다. 또, 16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베트남 로드쇼에는 하노이 현지에서 통신사 비에텔(Viettel) 기술 담당 부회장 및 직원, 협력사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ICT로드쇼는 현지 국가에서 우리의 발전된 ICT가 수출될 수 있는 문을 열어 큰 의미가 있다.

최근 ETRI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오스트리아 연방경제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오스트리아연방경제회의소 임직원, 오스트리아 기업인, 기자단 등이 한국의 R&D 현황과 ETRI의 주요 기술 개발 현황 등에 대해 시찰하기 위해 ETRI를 방문했다. 이날 오스트리아 방문객은 연구원에 도착한 후 ETRI의 주요 연구 현황을 살펴보고, 전시관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오스트리아 대학과 공공기관, 기업들과 R&D분야에서 공동연구 등 긴밀한 협력의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 대덕연구단지는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되어 ‘과학도시’의 위상을 펼치고 있다.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이하 연기협)은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한 과학기술 관련 정부 출연 기관장 등 60여 개 기관 대표들의 모임이다. 대한민국 신기술 메카로 첨단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발전을 위한 상호간 친목 강화와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다.
ETRI에 모인 연기협 회원들은 임시총회를 가진 후, 연구원의 정보통신체험관을 방문했다. 연기협 회원들은 체험관에서 공간증강인터랙티브 시스템 지니톡 디지털액터 사파리 가상현실 기술 에어 글라이더 가상현실 기술 UHD 3D TV 기술 등을 체험했다.

사람과 사람, 사물과 사물 그리고 사람과 사물까지 연결되는 초연결의 5G 시대! ETRI에서는 Easy IT 시리즈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인프라인 5G(세대)의 기술이 미래에 미칠 파급력을 보여주는 대중서 「미래를 사는 기술, 5G 시대가 온다」를 발간했다. 5G는 4G 이후의 차세대 이동통신 규격으로 4차 산업혁명의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운 5G로 인해 뒤바뀔 미래상과 주요 기술과 목표를 대중서 Easy IT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