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감성을 깨울 새로운 ‘박동(Beat)’
잠자고 있던 당신의 감성을 깨울 새로운 복합문화 공간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 생겼다. 기아자동차의 브랜드 체험공간인 ‘BEAT 360’이다.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기존의 브랜드 홍보관에서 탈피해 가상현실(VR)과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한 체험공간부터 전시와 공연으로 채운 문화 공간까지.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 브랜드 체험공간으로서 홍보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다양한 브랜드 컨텐츠와 문화 이벤트, IT 기술이 전하는 즐거운 상상과 영감 속으로 빠져보자.
향긋한 차와 함께 즐기는 예술적 감성의 문화 공간
BEAT 360은 기아자동차의 첫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신선한 영감과 감동적인 울림을 전하겠다는 모토로 만들어진 곳이다.
기아자동차의 브랜드 에센스인 ‘A Different Beat’를 리드미컬한 흐름과 역동적인 비트감으로 표현했다.
건물 외관에서부터 통통 튀는 영감이 떠오를 것만 같은 독특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무 형태의 모듈은 건물 외벽부터 내부까지 이어지는데, 그 모습이 마치 물 흐르듯 자연스럽다.
이는 최신 설계 기법인 ‘디지털 패브리케이션(Digital Fabrication)’을 사용한 것으로,
총 16,3535개의 독립된 모듈이 쓰였다. 자동차가 달릴 때 차체를 타고 흐르는 공기의 움직임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각도에 따라 시간대에 따라 패턴의 모양이 다르게 보이는 점이 흥미롭다.
내부에 들어서니 원형의 트랙을 따라 다채로운 전시공간이 펼쳐진다.
카페, 가든, 살롱, 세 가지 테마의 개성적인 공간이 360°인 하나의 트랙으로 연결되어있다.
가장 먼저 관람객을 반기는 것은 ‘스미스 티 카페’. 은은한 차 향기가 잠자고 있던 마음을 평온하게 깨운다.
카페 한 쪽에는 기아자동차와 콜라보레이션 한 일러스트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다.
‘아뜰리에’라고 불리는 이곳은 신진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그들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카페 뒤쪽에는 여러 대의 태블릿PC가 설치되어 있다. 태블릿PC를 통해 공간을 소개하는 내용과
라이프 스타일, 드라이브 코스, 기아자동차의 매거진을 살펴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 눈에 띄는 라운지 공간은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문화 공간이다.
월별로 음악, 연주회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린다. 라운지 뒤편에는 미디어 월 스크린이 펼쳐진다.
사람들이 SNS를 통해 BEAT 360을 태그한 내용이 실시간 업데이트 된다.
IT 기술 중에서도 재미와 교육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VR 기술은 이곳에서도 단연 인기있는 콘텐츠이다.
단순히 자동차를 전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VR을 통해 흥미롭게 제품을 소개한다.
움직이는 의자에 앉아 VR을 쓰고 있으면 마치 실제로 자동차를 탄 것처럼 즐거운 함성이 끊이지 않는다.
마음을 힐링으로 가득 채우는 공간
도심에서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정원이 있다? 바로 BEAT 360의 또 다른 자랑거리 ‘가든’ 공간이다.
카페 공간을 나서면 외부로 가든 공간이 이어진다.
내부와 외부가 자연스럽게 하나의 트랙으로 연결되어 있어 조화를 이룬다.
높은 빌딩숲으로 가득한 도심 속 작은 힐링 공간이다.
자작나무가 심어져 있는 데크로 조성된 테라스 존에서는 휴식을 즐길 수도 있다.
이 공간에는 아이들에게 특별히 인기 있는 베이스캠프가 있다.
자연과 함께 소소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가드닝 제품도 함께 판매중이다.
앞치마와 바질, 카모마일 씨앗, 공기정화 식물들을 판매하고 있어
단순히 인테리어 공간으로 꾸며놓은 것이 아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야외 공간답게 어린이들이 마음껏 오르고 뛰어놀 수 있는 작은 동산도 인기이다.
모든 연령층을 고려한 공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다른 베이스캠프에서는 자동차의 속살을 그대로 보여준다.
튜닝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해 벽면에 자동차 모양 그대로 부품을 전시해놓았다.
이곳의 또 다른 특별한 점은 홀로그램 콘텐츠이다. 세계 최초로 매개현실(Mediated Reality)로 제작된
차량 체험 콘텐츠로서 최첨단 디지털 디바이스 홀로렌즈를 착용하면
디지털 도슨트가 등장해 차량별 핵심 특장점을 소개한다.
홀로렌즈를 착용하고 자동차의 본네트를 쳐다보니,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흥미로운 영상이 펼쳐진다. 실제 자동차 위에 펼쳐지는 영상은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마치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한다.
방문한 누구나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느끼도록
가든을 지나 다시 건물 내부로 들어가니 럭셔리한 공간이 펼쳐진다.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의 라운지 ‘살롱’ 공간이다.
카페와 가든 공간에서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 이번에는 귀가 호강할 시간!
살롱 공간에 마련된 ‘뮤직 라운지’에서는 태블릿 PC를 통해 기아자동차 각 차량과
어울리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대교, 해안, 도심 총 세가지 드라이브 코스
중에서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면 그에 맞는 음악이 추천된다.
차량 시트를 형상화한 가죽 소파에 앉아 하이엔드 사운드를 감상하니 마음만은 해안 도로를 달리고 있다.
살롱 공간에서는 기아자동차의 고급 세단인 ‘스팅어’를 전시하고 있다.
2011년 프랑크 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제품은 기존에 선보인 컨셉이
변함없이 양산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살롱의 마지막 공간은 ‘서라운드 미디어 존’. 기아자동차의 미래 비전 영상을 턴테이블과 연동된
대형 와이드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스크린 앞 턴테이블 위에는 실제 차량이 전시되어 있어 탑승해볼 수 있다.
영상에 맞춰 턴테이블이 돌아가며 자동차도 함께 돌아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영상의 주요 줄거리는 아빠와 아들이 어린왕자를 찾아 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우주를 달리면서 만나는 돌발 상황과 위험 요소 속에서
자동차의 안전사항 기능 등 새로운 자동차 기술을 설명한다.
그야말로, 자동차의 오늘과 내일,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공간이다.
고객이 직접 체험하며 신선한 상상력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BEAT 360!
신선한 영감과 감동적인 울림으로 우리의 삶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겠다는 이곳의 모토처럼,
이곳을 방문한 누구나 마음속에 새로운 떨림을 안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