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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03 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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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찾아가는 IT교실』개최
ETRI는 26일 스마트폰으로 자동차를 주차시키고, 또 주차된 자동차를 사용자가 내렸던 위치까지 호출할 수 있는 스마트폰 무인자동차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차량에 카메라 센서와 초음파 센서를 설치하고 주차공간에도 센서를 설치해서 자동 주차를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센서가 설치되어 있는 주차장이라면 언제든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자동주차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사용자는 앱을 다운받아 실행시키는 방법으로 간단히 이용할 수 있다. 운전을 하다가 대형마트나 운동장 부근에 차를 세우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해당 주차장 관리서버에 접속하면 자동차가 빈 주차공간을 알아내 스스로 주차장소로 향한다. 이러한 기술개발로 인하여 도심에서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체증이 해소되어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 줄어들 전망이다.
장애물에 대한 반응속도는 사람이 운전할 때보다 오히려 더 빨라 안전성에 대해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주차 중 장애물이 나타나면 0.1~0.2초 안에 브레이크가 밟히기 때문에 돌발 상황이 발생해도 안전하게 대처한다.

이 기술은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과 경쟁하고 있는 기술로 향후 5년 안에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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