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현판식 개최
ETRI는 지난 4일,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의 영문명칭을 CCC(Convergence Commercialization Center)로 명명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거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원장, 부원장, 직할부서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여하여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가 ICT 융합기술 기업육성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을 돕는 중추 역할을 하도록 주문했다.
향후 ETRI는 ICT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TRI, 온디바이스 비전처리
SW 국제 표준 인증
ETRI가 영상을 다루는 온디바이스 장치 핵심 SW 기술을 개발해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 표준 인증을 받았다. 연구진의 컴퓨터 비전처리를 위한 가속 표준(OpenVX) 기반 결과물은 한 번의 응용 SW 개발로 다양한 하드웨어 상에서 동작이 가능하다. 특히 낮은 전력으로도 비전처리 SW를 높은 성능으로 구동할 수 있고 자동으로 최적화 실행 환경까지 갖췄다. 덕분에 개발 비용을 낮추고 온디바이스 장치의 SW 이식성과 호환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TRI 홀로그램,
세계적 디스플레이 학회
최고상 수상
ETRI는 지난달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주최한‘디스플레이 위크(Display Week) 2020’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전시회 I-Zone에서 세계에서 가장 작은 1마이크로미터(µm) 픽셀 피치 패널과 360도 테이블탑 홀로그램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곳에서 ETRI는 우리나라 홀로그램 기술 최초로 가장 완성도가 뛰어난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상을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양산형 제품뿐 아니라 미래 기술 부문에서도 널리 인정받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TRI, ATSC 3.0 동일채널 중계기
세계최초 개발
ETRI가 세계 최초로 북미 지상파 표준 ATSC 3.0 기반 동일채널 중계기를 개발했다. 송신소와 중계기 사이의 전송 채널에 의해 왜곡된 신호를 원상태로 복원하는 기술을 통해 주변 환경이 열악한 중계소도 고품질 신호를 중계하는 기술이다. 본 기술은 6월 KBS인증센터의 인증을 취득했으며, 현재 실증을 위해 방송 음영지역의 KBS 중계소에 설치하여 운용 중이다. 이로써 방송 전파가 도달하지 않는 음영지역을 해소하고, 방송 구역을 효과적으로 확대할 수 있어 UHD 방송 인프라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