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향후 개선되어야 할 점도 있다. 첫 번째는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을 전국 각 CCTV에 적용할 때, CCTV들이 주어진 환경이나 조건에 따라 맞춰줄 방법 또한 필요하다. 연구진은 하나의 솔루션을 개발했지만, CCTV는 각각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눈·비가 많이 오는 지역, 골목길, 도로, 높이 설치된 지역, 안개가 많이 끼는 지역 등 현장의 다양한 노이즈로 인하여 오탐지(false alarm)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다. 상당히 쉽지 않은 기술 중 하나지만, 연구진은 이런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지 방안을 찾아가고 있다. 두 번째는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다. 딥 러닝 기술은 많은 실증 CCTV 영상 데이터를 확보해서 어떻게 학습을 시키느냐가 성능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실제 CCTV 영상 데이터에는 프라이버시 정보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비식별화와 인공지능 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필요가 있다. 이런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영상보안 솔루션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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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책임연구원 |
“지능형 CCTV 관련 연구는 진행된 지 꽤 오래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주위에 지능형 CCTV가 실제로 상용되고 있는 사례가 잘 없어요. 예전부터 연구는 많이 했지만, 실제로 많이 상용화되지 못했죠. 예전에는 영상 알고리즘에 기반한 연구가 많이 진행됐었는데, 실 환경에 적용했을 때 오탐지가 많았습니다. 오히려 관제하시는 분들이 힘들어서 아예 알람을 꺼놓고 안 쓸 정도 인식이 좋지 않았어요. 하지만 최근에 딥 러닝 기술이 발달하면서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준까지 기술이 발전했어요. 이제는 저희가 개발한 기술이 실제로 사회에 쓰였으면 합니다. 공공적으로 이런 기술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이 개인적인 소망입니다. 예를 들어 대전 시내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는데 이 기술을 통해 범인을 30분 만에 잡았다든지, 식별할 수 없는 차량 번호판을 복원해서 뺑소니 차량을 추적할 수 있었다든지 등 이와 같이 국민의 세금을 통해 얻어진 연구비로 국민을 위한 사회안전기술로 빠른 시간내 자리잡길 희망합니다. 이로써 스마트시티 사회안전플랫폼을 구축해 널리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인큐베이팅 플랫폼 개발은 공공의 안전과 사회 치안을 위한 첨단치안의 초석을 마련했다. 향후 이 기술이 적용될 수백만 대의 CCTV는 누군가의 가족, 누군가의 안전을 지켜낼 것이다. 또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새로운 ‘안전’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
물론 향후 개선되어야 할 점도 있다. 첫 번째는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을 전국 각 CCTV에 적용할 때, CCTV들이 주어진 환경이나 조건에 따라 맞춰줄 방법 또한 필요하다. 연구진은 하나의 솔루션을 개발했지만, CCTV는 각각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눈·비가 많이 오는 지역, 골목길, 도로, 높이 설치된 지역, 안개가 많이 끼는 지역 등 현장의 다양한 노이즈로 인하여 오탐지(false alarm)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다. 상당히 쉽지 않은 기술 중 하나지만, 연구진은 이런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지 방안을 찾아가고 있다. 두 번째는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다. 딥 러닝 기술은 많은 실증 CCTV 영상 데이터를 확보해서 어떻게 학습을 시키느냐가 성능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실제 CCTV 영상 데이터에는 프라이버시 정보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비식별화와 인공지능 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필요가 있다. 이런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영상보안 솔루션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
김건우 책임연구원 |
“지능형 CCTV 관련 연구는 진행된 지 꽤 오래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주위에 지능형 CCTV가 실제로 상용되고 있는 사례가 잘 없어요. 예전부터 연구는 많이 했지만, 실제로 많이 상용화되지 못했죠. 예전에는 영상 알고리즘에 기반한 연구가 많이 진행됐었는데, 실 환경에 적용했을 때 오탐지가 많았습니다. 오히려 관제하시는 분들이 힘들어서 아예 알람을 꺼놓고 안 쓸 정도 인식이 좋지 않았어요. 하지만 최근에 딥 러닝 기술이 발달하면서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준까지 기술이 발전했어요. 이제는 저희가 개발한 기술이 실제로 사회에 쓰였으면 합니다. 공공적으로 이런 기술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이 개인적인 소망입니다. 예를 들어 대전 시내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는데 이 기술을 통해 범인을 30분 만에 잡았다든지, 식별할 수 없는 차량 번호판을 복원해서 뺑소니 차량을 추적할 수 있었다든지 등 이와 같이 국민의 세금을 통해 얻어진 연구비로 국민을 위한 사회안전기술로 빠른 시간내 자리잡길 희망합니다. 이로써 스마트시티 사회안전플랫폼을 구축해 널리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 인큐베이팅 플랫폼 개발은 공공의 안전과 사회 치안을 위한 첨단치안의 초석을 마련했다. 향후 이 기술이 적용될 수백만 대의 CCTV는 누군가의 가족, 누군가의 안전을 지켜낼 것이다. 또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새로운 ‘안전’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