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질문 여덟번째 ]
빅데이터로 마음을
읽을 수 있나요?
최근 가상현실을 다룬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VR·AR(가상현실·증강현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영화 속에서 사람들은 가상현실로 이끌어주는 고글을 착용하고 ‘오아시스(OASIS)’에 접속해 대부분의 일상을 보낸다. 오아시스처럼, 실감 나는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Seoul VR·AR EXPO 2018’이 지난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국내에서도 아케이드 게임(Arcade Game)이 한때 호황을 누렸다. 상가에 자리 잡은 전자오락실은 물론 학교 앞 문방구에 설치된 게임기는 순서를 기다리는 학생들로 항상 붐볐다. 하지만 사행성 아케이드 게임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전자오락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면서 국내 시장은 축소됐다. 반면 중국을 비롯해 해외에서는 아케이드 게임이 큰 인기를 끌면서 수조 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첨단 홀로그램 기술로 무장하고 전 세계 아케이드 게임기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곳이 있다. 이현 대표가 설립한 (주)더나기술이 주인공이다.
드론 핵심 기술 동향 및발전 방향 ETRI 미래전략연구소 표준연구본부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진입을 앞두고 IDX(Intelligent Digital Transformation) 분야의 주요 핵심기술을 고찰하는 ‘IDX Tech Seminar’를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IDX의 대표기술로 대변되는 3초(초지능, 초연결, 초실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핵심기술‧표준‧시장에 대한 R&D 방향을 모색하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