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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ether

광통신 핵심부품에서 서버시스템까지 광산업 종합기업 도전!

㈜피피아이

㈜피피아이는 미래산업의 핵심기술인 평판광회로 기술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초고속통신망 광가입자망의 핵심부품인 광파워분배기와 광파장분배기를 공급한다. 미국, 일본, 중국시장은 물론 국내 통신3사(KT, SK broadband, LG U+)에 공급하며 광주 광산업의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이다. 회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원천기술 평판광회로 기술의 우수성과 제품의 품질, 기술력, 품질관리 능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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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통하는 ICT 세상

꿈의 통신이라 불리는 광통신 기술의 발전은 그간 상상으로 가능했던 사물인터넷 시대를 도래했다. 최근 비약적으로 발전한 무선통신 역시 대용량 정보 송수신을 위해 필연적으로 중계기지나 기지국을 거쳐야 하기에 광통신에 의존한다. 광통신 기술은 정보통신 기반 기술로 머리카락보다도 가는 한 가닥의 광섬유를 이용해 초당 1,000Gbit를 넘어서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전달한다. 세계적으로 광통신 분야 기술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토종기술로 세계시장을 누비는(주)피피아이의 약진이 돋보인다.
㈜피피아이는 지난 1999년 전남대학교 학내 벤처기업으로 출발했다. 전자산업을 대체할 미래 산업의 핵심기술로 평가받는 평판광회로기술(PLC:Planar Lightwave Circuit)의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며 광통신 시장을 선도해온 명품강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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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벤처로 출발, 실력 증명하며 입지 다져

전남대 교수로 근무하던 김진봉 대표는 광기술 활성화를 위해 ‘좋은 아이템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소신을 갖고 창업에 나섰다. 설립 초기 기술소장으로 기술 기반 회사의 기반을 다지며 국내 광통신의 기술적 토대를 구축하고 국내외 광통신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 세계 최초로 광파워분배기 양산에 성공하며 미국 광분배기 시장의 80%까지 점유하기도 했다.
㈜피피아이는 우수한 기술로 독창적인 제품개발과 시장의 흐름에 맞는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국내 통신사 및 해외 광통신망의 핵심부품인 광통신 부품 및 광계측기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6년 KT와 하나로통신의 광파워 분배기 성능 인증테스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이래 현재 통신3사(KT, SK broadband, LG U+)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미국 뿐 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유럽, 동남아를 향한 수출 길을 여는 데도 성공했다
우수 품질인증(NEP:New Excellent Product)을 받은 Splitter와 신기술 인증(NET:New Excellent Technology)을 받은 AWG를 시작으로 2005년 산업자원부장관표창, 2006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고 잇따라 Splitter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2011년에는 지식경제부로부터 광주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첨단기술기업 1호로 지정됐고, 2013년에는 광산업 기술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술기업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4년 AWG를 적용한 휴대용 파장 파워미터 또한 신제품 인증을 받는 등 첨단광산업을 선도하는 고품질의 제품과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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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기술로 100% 국산화 실현

세계적으로 기술경쟁이 치열한 광통신 시장에서 ㈜피피아이가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비결은 평판광회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을 100% 국산화에 성공했다는데 있다. 특히 제품 수율 및 품질 향상에 힘쓰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모든 공정을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안정된 양산체계를 구축하면서 세계적인 경쟁력까지 갖췄다.
(주)피피아이는 시대를 앞선 기술력으로 PLC로 제작한 반도체 칩을 이용해 광통신 모듈과 주요 부품을 개발했다. 광통신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는 많이 있지만 PLC칩을 생산하는 회사는 세계적으로도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다. ㈜피피아이의 광파워분배기, 광파장분배기, 광파워미터는 현재 국내 주요 통신사와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각국에 공급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이미 수출 1,000만 달러 고지를 달성했다.
(주)피피아이는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않았다. 3개의 개발전담부서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첨단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기까지 ㈜피피아이의 뒤에는 든든한 기술지원군 ETRI가 함께했다.
완성된 기술이 상품으로 출시되기까지는 성능평가와 시험인증, 신뢰성 평가 등 연구개발 못지않게 중요한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ETRI의 신뢰성 평가가 없었다면 해외 기관에 의뢰할 경우 비싼 비용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최소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돼 제품 출시의 타이밍을 놓치기 십상이었다.
㈜피피아이는 AWG의 신뢰성 평가를 비롯해 2016년 ETRI에서 총 22건의 시험기술과 장비를 지원받았다. 그 결과 해당제품의 양산 수율은 기존 50%에서 80%로 높아졌으며 상용화 개발 기간도 6개월 단축됐다. 미국 LA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광통신전시회인 OFC(Optical Fiber Communication Conference and Exhibition)를 비롯해 중국 CIOE(China International Optoelectronic Expo), 일본 FOE(Fiber Optics Expo) 등 2016년 국제 전시회 7곳에서 ㈜피피아이의 신제품들이 호평을 받았다.
4차 산업혁명의 도화선인 정보통신산업은 하루가 다르게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우리는 스스로 ICT 강국이라 자부하지만 진정한 ICT 기술강국으로 우뚝 서기 위해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자신만의 원천기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무장한 ㈜피피아이의 도전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ICT 기술강국 건설을 위한 발걸음이자 창업 20년을 앞둔 ㈜피피아이의 다짐이다.

Mini interview

ETRI 호남권연구센터 기업지원협력실 윤광수 책임연구원

“㈜파파아이는 우리에게 형제다.”
기업지원협력실은 많은 기업을 밀착 지원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피피아이는 좀 더 끈끈한 형제애 같은 게 있어요. 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워낙 다양한 사업을 같이 하다 보니 함께한 시간도 많고, 서로가 서로의 옆에 있는 것이 당연해진 거죠. 전에도 이렇게 애착을 느꼈던 기업이 몇 곳 있었는데 다들 상장하셨어요. ㈜피피아이도 올해에 꼭 상장하면 좋겠습니다.

ETRI 밀착지원 내용

- 온도무의존형 50GHz 96채널 AWG 모듈 상용화를 위한 사업화 지원
-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신뢰성 검증을 통한 국 내외 매출 확대지원
- 국·내외 기술 마케팅 지원
- BLS(Broadband Light Source), OPM(Optical Power Meter), OXPM(Optical xWDM Power Meter) 등 신제품 신뢰성시험 기술지원

ETRI 밀착지원 성과

- 50GHz AWG 모듈 양산 기술 및 신뢰성 검증으로 매출액 증대 기여
- 개발단축효과, 고용창출효과, 신뢰성시험 및 장비지원으로 개발비용 절감
- 광파장분배기 및 Splitter 관련 PLC 국내 · 외 시장에서 제품경쟁력 상승
- 18년 코스닥 상장 준비 중, 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선정 (15년 광주시)

㈜피피아이 김영식 부장

“ETRI는 우리에게 가족이다.”
가족은 무한사랑이잖아요. 이윤이나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는 무조건적인 사랑이 있잖아요. 연구원 입장에서 기업을 지원하는 일은 기업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없다면 불가능 하거든요. 연구원 분들은 저희가 성공한다고 딱히 얻는 게 없어요. 때문에 기업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이렇게 적극적인 관계가 이어지기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기업 현황

-  설립년도  /  1999년
-  대표이사  /  김진봉
-  소재지  /  광주광역시 북구
-  전화  /  062 - 972 - 0116
-  홈페이지  /  www.ppitek.com

대표제품

-  하나의 광케이블을 통해 많은 가입자들에게 신호를 개별적으로 전달하는 PLC Splitter Module
-  대용량 신호를 하나의 광선로에서 많은 가입자로 동시에 분리하여 초고속으로 전송하는 AWG Module
-  AWG를 적용한 100GHz 및 50GHz 채널 측정 장비인 휴대용 파장 파워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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