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콘텐츠 바로가기

VOL.79 · February 24 · 2017 · Korean

Newsroom ______ Headline News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Headline News 1
VR·AR을 맘껏 즐기는 놀이터,
‘한국 VR·AR Complex’

오랫동안 꿈꿔왔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은 VR·AR과 관련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정부에서도 가상·증강현실 생태계 구축을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선정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0일 미래부는 상암 DMC 누리꿈스퀘어에 VR·AR 기술을 위한 ‘주상복합단지’, ‘한국 VR·AR 콤플렉스(KoVAC : Korea VR AR Comlex)’를 개소했다. 2020년까지 총 400여억 원을 투입해 상암 DMC를 가상증강현실 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국 VR·AR 콤플렉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이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품 개발과정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기술교육, 테스트, 마케팅 등 지원 기능을 집적하고, 개발, 기업, 연구기관 등 최신 VR 콘텐츠를 개발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인 ‘디지털파빌리온’을 구성했다.

디지털파빌리온 1층에는 4D 스캐너, VR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 등 첨단장비와 시설을 마련해 개발자와 중소기업의 신규 VR 콘텐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2층에는 모션캡쳐 시스템, 스트리밍서버, VR·AR HMD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 국내 개발자들이 VR·AR 최신 콘텐츠를 개발하고, ETRI가 기술 애로사항을 듣고, 품질테스트 등을 지원키로 했다. 3층은 VR 캠퍼스를 구축해 VR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고, 4층에는 VR 체험공간을 마련해 관람객이 VR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파빌리온은 일반인에게 개방해, 관람객이 VR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기업에 전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누리꿈스퀘어 R&D타워 6층과 11층은 VR·AR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VR 성장지원센터’가 자리할 예정이다. VR 성장지원센터는 임대료를 무료로 한 공간으로, VR 관련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총 18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입주 기업 성장을 위해 최신 제품 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투자피칭, 비즈 매칭 등을 지원하고 국내외 전시회 참여 등 마케팅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곳에는 ‘ETRI In-House R&D 연구실’도 입주해 있어, 입주 기업이 겪는 여러 가지 기술과 관련한 문제를 전문 기술진들과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eadline News 2
사물인터넷,
저전력으로 더 멀리 연결한다

현재 IoT 기술은 초기 단계로, 대부분 기기가 와이파이 또는 유선을 통해 인터넷을 활용하기 때문에 한정된 공간에서만 서비스할 수 있고 이동에도 제약이 생기는 등 개선해야 할 점이 있었다.

ETRI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저전력·장거리 무선통신이 가능한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술을 개발하고, 국제표준 기반 단말 시제품 제작에 성공했다.

‘NB-IoT'는 주파수 대역폭이 200kHz로 LTE보다 좁다. 대역폭이 좁은 만큼 전송 속도는 낮지만, 전력소모량은 적다. 기지국 통신 반경을 키워 1㎢ 내 5만 대 이상의 단말기를 지원해 더욱 많은 사용자가 기기를 수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IoT 방식과 차별된다. 배터리 수명도 10년 이상이고, 가격도 저렴하다. 이는 저전력·광역화(LPWA)가 가능함을 의미한다.

아울러 NB-IoT는 LTE보다 100배 낮은 신호 세기에서도 통신할 수 있다. 휴대폰 기지국 커버리지를 그대로 쓰면 되므로 기지국 설치비용이 절약된다. 기존 LTE 기지국에 소프트웨어(SW)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별도의 전용 기지국을 설치해 서비스할 수 있다.

ETRI는 주관 연구기관으로서 NB-IoT 시스템 설계와 개발을 담당했고 공동연구기관인 ㈜네스랩은 단말 모뎀과 프로토콜 개발, ㈜네스원은 디바이스 개발, ㈜파이칩스는 무선주파수칩(RFIC) 개발을 진행했다. KT는 개방형 IoT 서비스 플랫폼 및 NB-IoT 기술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NB-IoT 기술이 각종 단말에 장착되어 상용화할 수 있는 시점을 내년으로 보고 있다. 기술이 상용화되면 연기를 감지하는 화재용 센서, 침입 감지 보안용 센서, 환자 검진 모니터링, 전력미터기 등, 원격검침 등에 널리 쓰일 것으로 예상한다.

 
Headline News 3
국산 IT 기술로 국방 통신망
이상무!

ETRI가 다양한 군 통신망을 IP 기반으로 통합 가능한 기술 『All-IP 통합 네트워크 구축 u-실험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국방망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 실험에 나선다.

그동안 군 통신망이나 전술망, 국방 무선망 등 각 망의 IP나 ATM(비동기전송모드) 등 인터페이스가 서로 달라 연동이 어려웠다. ETRI가 개발한 이번 기술은 여러 망을 통합하고 연동하는 ‘다기능 접속장비’이다. 군통신이 유사시에도 중단되지 않도록 생존 가능성을 확보한 All-IP 융합망을 제공한다.

All-IP 통합네트워크 기술은 군의 통신체계를 하나로 묶는 기술이다. ‘IP 통합장비’로 용도별로 백여 개 이상 다양한 군 통신망 중 유사 등급의 망 64개 이상을 하나의 장비로 통합 가능하다. 여러 기종의 네트워크 통합 운용과 네트워크 상태의 종합적인 가시화 및 판단, 실시간으로 망운용을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다. 마치 군에 활용되는 통신망들이 하나의 개별적인 망처럼 운용된다. 전장에서 통합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하면, 상황인식 공유와 신속한 지휘 및 의사결정이 가능해 네트워크 중심전(NCW)에서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Headline News 4
ETRI 가족이 될
‘E-패밀리기업맞춤형
기술지원’ 기업 모집

ETRI에서 1개 연구 그룹이 1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맞춤형 밀착 기술지원을 통한 국내 ICT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E-패밀리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목적
     개방형·밀착형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한 국내 ICT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자격
     ETRI와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등 협력관계가 활발한 기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
     - ETRI 공동연구를 수행하거나 수행한 기업
     - ETRI 기술이전 기업
     - ETRI 특허이전 기업, ETRI 연구소 기업
     -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 등

지원 내용
     기술자문, 기술지도, 기술교육, 기술정보제공, 장비/시험시설 공동 활용 지원 등 전문분야별 맞춤형 기술지원

지원 기간 : 2년 (1년 지원 평가 후 1년 연장)
기업부담금: 무료
신청 요령
     ▪ 신청기간
     - 2017.02.17. ~ 2017.02.24. 18:00까지
     ▪ 신청방법
     - ETRI 중소기업통합기술지원 홈페이지(www.venture119.re.kr)접속 및 온라인 모집공고 확인
     - 공고문 내 지원신청버튼 클릭 후 회원가입(기존 홈페이지 회원은 로그인 후 회원가입 신청)
     - 온라인 신청서 작성 및 제출서류 첨부
     ※ ETRI 연구부서별 지원가능 기술 자료 참고
     ▪ 제출서류
     - E-패밀리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신청서(온라인 작성)
     - 사업자 등록증 사본 1부
     - 회사 소개 자료 1부(자유 형식)
     - 최근 2년간 재무제표(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1부(단, 3년 이내 창업기업은 제출 제외)
문의처 : 사업화부문 연구인프라협력실 이형주 연구원 [email: hjlee0033@etri.re.kr, T.042-860-5405]

 
Headline News 5
연구원 기술 창업,
ETRI가 책임진다

ETRI가 연구원 기술 창업 기본 계획을 밝히고,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연구원 창업 지원 기본 계획은 연구원 기술창업·성장 촉진 체계 강화를 통한 창업 활성화와 R&D 결과물을 가지고 직접 사업화를 통한 선순환 벤처·기술창업 생태계 조성이 목적이다.

예비창업자 모집 신청서 마감일은 3월 24일까지이며, 예비창업을 지원 받는 기간은 최소 5개월 ~ 최대 7개월까지다.

중점 추진 방향은 예비창업 지원, 창업기업 육성, 창업문화 확산으로, 각 방향에 맞는 세부 프로세스가 마련돼 있다. 이번 창업 기본 계획 추진을 통해 연구원 내·외부 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통한 지원 프로세스 최적화, 예비창업 커뮤니티 운영을 통한 잠재 창업자 발굴 및 창업 문화 확산을 기대해볼 수 있다.

※연구원 창업 지원 기본 계획 자료 다운로드
※문의 : 정하재 책임연구원(T.5621), 길운규 연구원(T.5391)

 
Headline News 6
IDX Tech 세미나 시리즈
: 자율주행

4차 산업혁명으로 많은 융합 기술이 산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ETRI는 4차 산업혁명으로 점차 발전하고 심화되는 ICT 시대의 변화를 조망하고, 국가 R&D 선도 기관으로서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IDX Tech 세미나 시리즈」를 기획했다.

이번 2월 24일 열릴 세미나에서는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현황과 미래 핵심 기술], [오픈소스, 개발문화 혁신 그리고 위기와 기회]라는 두 가지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 개요
   - 일시 : 2017년 2월 24일(금) 14:00~17:30
   - 장소 : 7동 국제회의장
   - 대상 : 원내 전 직원
   - 강사 : 정구민 교수/국민대, 박수홍 수석/삼성전자

세부프로그램
   ▪ 1부: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현황과 미래 핵심 기술(국민대 정구민 교수)
   -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현황
   - 자율주행과 미래이동성에 따른 변화 방향
   - 미래 핵심 기술 분석
   ▪ 2부: 오픈소스, 개발문화 혁신 그리고 위기와 기회 (삼성전자 박수홍 수석)
   - 오픈소스의 전반적 이해
   - 최근 트랜드 및 과거와의 차별화
   - 성공 키 포인트와 우리의 대응 전략

TOP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