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는 연구원 직원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 ‘도전! 창업 수레바퀴’ 수상작 8건을 선정하고, 8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전! 창업 수레바퀴’는 ETRI 보유기술에 사업 아이디어를 접목, 번뜩이는 창업 아이디어를 잠재 창업자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개방형 혁신 창업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기존 기술 중심의 사업화에서 탈피, 보다 고객 · 시장 친화적인 접근으로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창업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소셜 테이스트 영화검색 서비스 ▲선박용 이동 소형셀 기지국 ▲동시통역 고품질 영상회의 서비스 ▲한-영, 한-일, 한-중 웨어러블 자동통역 서비스 실생활 구현 ▲나만의 3D 아바타 등 ETRI 보유기술이면서,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도전 수레바퀴 홈페이지 게시(http://www.etri-startup.kr/)를 통해 외부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자 명의로 사업자등록(개인, 법인)을 하지 않았으며, 4년제 대학 졸업자(학사)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 및 경력 소지자면 누가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ETRI 초빙연구원으로 채용,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예비창업자금 최대 5천만원(심사를 통해 지원 규모 확정) 지원 ▲기술지원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에 활용된 기술의 사업화 자문 ▲보육시설(5편), 기술보유부서의 장비, 창업공작소, 시험장비 등 공간 및 장비 제공 ▲경영자문, 창업멘토링, 창업 세미나 등 창업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