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한 ETRI 도서관과
É-Tree 파크
ETRI 도서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야간 운영 및 주말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주중 야간 운영 시간은 저녁 10시까지이며, 도서관 2층만을 개방한다.
주말에는 도서관 1, 2층을 모두 개방하되 가족들을 동반하는 경우 1층만 출입이 허용된다. 주말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추후 이용률에 달라질 수 있다.
한편, 연구원은 7동 앞 부근에 É-Tree 파크도 개설했다. 기존 부지에 꽃과 나무를 보강하고 실개천을 뚫어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산책할 수 있다. 파고라와 벤치도 설치해 비가 오는 날이나 햇빛이 강할 때도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새로 정비하였다.
ETRI는 지속적으로 휴게 공간을 보강해나가면서 임직원들이 더욱 편안하고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ETRI,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
ETRI는 지난 7월 27일, 대전 지역 아동 청소년을 위해 대전시 5개 구청의 협조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0만원 상당의 태블릿 PC 30대를 지원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개강이 이뤄지면서 IT 기기를 보유하지 못해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되었다.
ETRI는 지난 3월에도 1,050만원 상당의 마스크, 생계비 2,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여 년간 장학금, 명절 위문, 김치와 연탄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TRI, 국산 5G 산업용
사물 인터넷 기술 시연
ETRI는 지난 7월 28일, 자체 개발한 5G 표준 규격(Rel-15) 기반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이동통신 기술로 경북 경산에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스마트공장(Model Factory) 제어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시연한 서비스는 ▲이동형 로봇의 실시간 제어 ▲휴대형 터치 패널을 이용한 생산 설비의 상태 감시 및 조작 ▲HMD등 휴대형 VR 장비를 이용한 공정 상황 감시 ▲유연하게 생산 라인을 변경하는데 필요한 PLC 간 무선 통신 등이다.
이로써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5G 통신 기술을 융합하여 적용하는 등 5G 스마트공장 시대를 여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TRI, 구어체 엑소브레인
언어분석 API 공개
ETRI는 위키백과 및 법령 등 문어체를 주로 이해하는 기존 언어분석 기술을 확장해 사람의 대화 분석오류를 최대 41% 개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구어체 언어분석 기술을 공개했다.
ETRI가 개발한 엑소브레인(Exobrain)은 ‘한컴오피스 2020’에 탑재되는 등 관련 ▲언어분석 기술 ▲딥러닝 언어모델 기술 ▲질의응답 기술들로 글을 이해하는 인공지능(AI)을 넘어 사람의 말까지 이해할 수 있는 AI 서비스 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