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진입을 앞두고 국가 R&D 선도 기관으로서 효율적이고 선제 대응을 위해 「IDX Tech Seminar」 시리즈를 기획·진행하고 있다. 올해 2번째로 개최된 IDX Tech Seminar는 지난 4월 24일 ETRI 7동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IDX Tech Seminar에서는 (주)인공지능연구원 김진형 원장을 연사로 초빙하여 ‘인공지능 시대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ETRI는 앞으로도 IDX Tech Seminar를 통해 다양한 핵심기술을 객관적으로 이해하여 IDX의 형상을 가시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TRI는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COEX(D1홀)에서 개최하는 2019 ICT 기술사업화페스티벌에 참가했다. 2019 ICT 기술사업화페스티벌에는 ETRI, TTA, KETI, KOVA 등이 공동 참여기관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관련 기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ICT R&D 성과물을 홍보하고, 중소·중견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ETRI는 향후 지속해서 국민과 소통하고 4차 산업혁명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데 정부출연연구원이 적극적으로 나서 ‘맞춤형 싱크탱크’로 큰 역할을 해주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TRI는 KAIST, IITP와 공동으로 ICT 장비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리고 지난 5년간 46개 중소기업을 지원, 총 4백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장비 경쟁력 강화전략의 일환으로 ICT 장비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돕고자 글로벌 선도국과의 파트너십을 확보하자는 차원에서 추진되었다.
ETRI는 에트리홀딩스(주)가 지난 4월 26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개최되는 한국벤처창업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에서 기관 부문 창업진흥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트리홀딩스(주)는 ETRI가 전액 출자하여 만든 공공기관 최초의 기술사업화 전문투자기관이자 기술지주회사이다. 그동안 ETRI가 보유한 유망기술의 사업화 및 투자, 기술사업화펀드 운용, 팁스(TIPS)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공공연구기관 기술사업화 확산, 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국내 연구진이 지난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리더기를 개발한 데 이어 AR·VR 콘텐츠를 이용,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취업을 도울 콘텐츠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ETRI는 발달장애인의 ‘가상 직업훈련 콘텐츠 기술 개발’ 과제를 시작했다. 연구진은 지난 4월 29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센터 내 리빙랩을 설치해 향후 개발한 기술을 실증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