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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피부에 바로 붙이는 고무형 압력센서 개발

국내 연구진이 장애인의 의수(義手)나 의족(義足), 로봇에 직접 부착이 가능한 고무 형태의 압력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ETRI는 올해 초 그래핀 복합소재 기반 직물형 센서 개발을 한 데 이어 이번에는 센서를 고무형으로 만들었다고 지난 10월 18일 밝혔다. 이 센서는 수천 번 구부리거나 늘려도 높은 재현성을 갖고 기존 센서 대비 10배 이상 높은 민감도의 고무형 압력 및 변형 복합센서다.
일단 장갑용이나 손가락에 적용 가능케 만들어 작은 크기로도 손가락 등에 붙여 작은 압력 반응에도 민감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향후 본 센서를 활용하면 사람의 신경조직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되어 감각을 느끼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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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한국전자전’서 11개 최신기술 선봬

ETRI는 지난 10월 24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2018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최신 연구성과물을 선보였다. ETRI는 그동안 연구 개발한 최신 ICT 관련 소재부품, 소프트웨어(SW)·콘텐츠 분야 등을 전시했다. 또 연구원에서 기술 지원하는 중소기업의 상용화 제품 홍보와 기술사업화 현황도 함께 선보였다.
ETRI는 최신 연구성과물로 스마트기기용 인공지능 SW 기술 인공지능 고신뢰 프로세서 기술 대규모 딥러닝 고속 처리를 위한 고성능 컴퓨팅(HPC) 시스템 시각지능 칩 기술 칩형 슈퍼 커패시터 기술 등을 전시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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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인공지능 서비스를 위한 정식 버전 공개

국내 연구진이 사물인터넷을 이용해 인공지능 서비스 구축에 꼭 필요한 프레임워크 SW를 지난 7월 공개한 이후 추가로 정식 버전인 v.1.0 ‘BeeAI(한글 명칭 : 비아이)’를 지난 10월 26일부터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연구진은 지난 7월 공개한 프레임워크 SW를 내려받은 기업 수가 지난달 말 기준 139개 이르고 전체 다운로드 현황은 10월 25일 기준 540여 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별로는 기업에서 제일 관심이 많았고 대학, 연구기관, 일반인 순이었다.
연구진은 이번 정식 버전인 v.1.0 ‘BeeAI’는 기존 베타버전 프레임워크 SW보다 기능 면에서 주기적 학습 모델 업데이트 기능 신규 컴포넌트 개발 및 등록을 위한 코어 빌드 기능 다중 학습 모델들을 이용한 융합 API 파이프라인 서빙 기능들이 추가 개발돼 탑재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딥러닝 기반 실시간 학습·예측 모니터링 등 다양한 응용 예제들도 포함되는 등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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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명품창출 CEO 포럼 개최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허남용)이 후원하는 명품창출 CEO 포럼이 지난 10월 17일 ETRI,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한국콜마㈜ 세종사업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미래 명품창출을 위한 신기술 및 품질경영 선도기업 견학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TRI에서는 R&D 활성화 제도와 성과창출전략 소개 이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ICT 연구성과 공유가 이뤄졌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과 한국콜마㈜ 세종사업장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품질전략과 성과, 사내 품질대회와 품질개선 활동 지원‧포상제도 등 활성화 소개 이후 생산공장의 현장견학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ETRI는 대한민국 품질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참여형 인프라의 중심이 되어, 국가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