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Tobesmart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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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창업 동지와 함께 (주)투비스마트를 설립하다.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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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김광 대표이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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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USIM 카드를 이용한 공인인증서 관리시스템’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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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동통신 3사(SKT·KT·LGU+)와 제휴, 기업 내 업무용 공인인증서 안심관리 서비스 ‘기업용 스마트인증서비스’를 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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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서울스타트업 엔젤투자컨퍼런스 최우수상 수상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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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FIDO 얼라이언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식인증 심사가 한국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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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 지역에서는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열린 이 심사에서 ㈜투비스마트는 KT, SK텔레콤 등 11개 기업과 함께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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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제35호 ETRI 연구소 기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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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국내 최대 기술평가 기관인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기술평가(TCB) 우수기업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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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정보보호 우수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
기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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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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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 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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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테크노2로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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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 기업용 스마트인증서비스, 생체인증 플랫폼, 시각 암호화 기반 인증 플랫폼
창업자가 도전자에게
“철저한 사업성 교차검증의 기회”
비쥬얼크립토 기반 인증기술에 대해 꽤 오랜 기간 자체개발을 거쳐 해외 PCT 출원에도 이른 상태였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진척이 잘 안 돼 고민하다가 ETRI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 마침 우리가 필요로 하는 사용자 인증 장치기술(FIDO Authenticator)의 존재를 알게 됐다. 이를 이전받기 위해 ETRI 인증기술연구센터뿐만 아니라 기술사업화 전문회사인 에트리홀딩스(주)와 자주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연구소 기업에 관심이 생겼다. 연구소 기업이 되면 기술이전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성장프로그램에 더해 소위 ‘죽음의 계곡’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후속 투자 유치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이었다. 하지만 당장 여러 가지 달콤한 지원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철저한 사업성 검증이라 여겨졌다. 단순히 기술이전에만 그칠 게 아니라 (주)투비스마트의 사업 아이템이 연구소 기업이란 간판을 얻을 수 있을 만큼 경쟁력이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또 반대로 ETRI가 우리 회사가 성장하는 데 진정한 동반자가 되어줄 수 있는지도 냉철하게 따져봐야 할 일이었다. 연구소 기업 전환을 결심한 뒤 상당한 기간 서류작업과 행정절차가 힘이 들긴 했다. 하지만 (주)투비스마트를 설립한 나의 비전과 전망이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보편적인 가능성이 있음을 많은 전문가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게 큰 보람이었다. 물론 연구소 기업이 됨으로써 얻게 될 다양한 기회에 대해 기대가 큰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왜 연구소 기업이 되고자 하는지 목표를 명확히 하고 뛰어들지 않는다면 자신은 물론 주주에게도 책임을 다해야 하는 기업가로서의 책무를 망각하는 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