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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IDX 추진위원회 제3차 콘퍼런스 개최

지난 7월 5일(목) ETRI 본원 7동 국제회의장에서 제3차 IDX(Intelligent Digital Transformation) 추진위원회가 개최됐다.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대한민국의 디지털 지능화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ETRI는 이런 행사를 통해 IDX 추진의 필요성과 미래 비전 그리고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협력으로 성과도출을 위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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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Easy IT시리즈, ‘세종도서’ 선정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이 매년 선정하는 세종도서 교양 부문 도서에 연구원이 12년동안 발간하고 있는 Easy IT시리즈 ‘가상현실, 증강현실의 미래’가 뽑혔다. ‘가상현실 증강현실의 미래’는 ETRI 차세대콘텐츠연구본부가 저술한 도서다. 본 도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핵심기술로 불리는 VR · AR의 과학 대중서로 발간 당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출판진흥원은 선정된 도서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의 추천을 받은 공공도서관, 작은 도서관, 학교도서관, 해외문화원 등 2,500여 곳에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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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개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사업화 유망기술이 대전, 서울에 이어 부산 지역 기업에 소개됐다. 지난 6월 28일(목), ETRI는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컨퍼런스룸에서 ‘ETRI 부산공동연구실과 함께하는 2018 사업화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로써 부산지역기업 R&D 역량 강화를 높이고, 연구진이 보유한 연구 결과가 관련 산업 분야에 널리 공유될 전망이다. 연구진은 지속해서 연구 성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술상담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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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양자컴퓨팅 컴파일러 요소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컴퓨팅에서 프로그램을 컴파일하는 과정을 빠르게 만드는 SW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연구진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양자컴퓨팅에 이 기술을 적용해, 향후 관련 기술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ETRI는 양자 알고리즘을 컴퓨터가 이해하도록 양자 기계어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기존 기술보다 효율적인 양자 컴파일 요소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기계어 변환 과정이란 모든 컴퓨팅에서 알고리즘을 개발해 프로그래밍하면, 컴퓨터가 이해하는 언어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게 바로 기계어 변환 과정이다.
그동안 전 세계 양자컴퓨팅 관련 연구자들에게 있어 컴파일 과정, 즉 기계어로 변환될 때 양자컴퓨팅 자원을 너무 많이 쓴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대한 해결이 절실했는데 연구진이 이런 문제점을 푸는 키를 논문으로 밝힌 셈이다. ETRI 연구진에 의해 양자컴퓨팅 컴파일과 관련된 비밀이 밝혀짐으로써 향후 양자컴퓨터의 성능 동작 시간이 빨라질 전망이다. 즉 똑같은 연산 수행 등 일을 하면서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다.
ETRI는 이 기술의 핵심 내용을 미국 등에 특허출원 중이며, 추후 모든 양자컴퓨터에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