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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는 ICT연구성과를 토대로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들이 과학을 더욱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다가가겠습니다. 상상을 현실로, 진화하는 ICT세상, ICT미래를 열어가는 ETRI의 최신 ICT를 국민과 함께합니다.
ETRI는 ICT연구성과를 토대로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들이 과학을 더욱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다가가겠습니다. 상상을 현실로, 진화하는 ICT세상, ICT미래를 열어가는 ETRI의 최신 ICT를 국민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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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는 연구원들의 기술창업 과정과 연구소기업 사업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창업, ETRI에 길을 묻다'를 발간했다. 발간된 책은 ETRI 연구원 출신 기술창업 CEO와 연구소기업 CEO의 인터뷰 내용을 1부, 2부로 나누어 15개 기업을 담았다.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엮었다.
1부에 등장하는 연구원 창업기업들은 ETRI ‘예비창업 지원제도’를 마치고 지난해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더나기술, 디벨롭테인먼트 등 2017년 상반기에 설립된 8개 기업의 내용이 담겨 있다.
2부의 기업들은 최근 ETRI 연구소기업의 대열에 합류한 기업들로, 2013년부터 2016년에 걸쳐 설립된 그리다에너지, 한컴인터프리 등 7개 기업의 기술사업 스토리가 생생히 담겨있다.
ETRI는 ICT 연구개발의 선도 기관으로서 기술창업 및 기술사업화 성과를 높이는 제도개발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다.
배문식 ETRI 사업화부문장은 “지금까지 연구원 창업과 연구소기업을 추진하면서 기술창업 및 기술사업 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하였고, 효율적인 기술사업화 방법에 대한 노하우가 상당히 축적되었다”고 말했다.
ETRI는 KT와 랜버드테크놀러지, 에스넷아이시티 등 국내 중소기업들과 연구를 통해 사용자가 이동해도 5G와 WiFi 간 제한 없는 이동서비스가 가능한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개발로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사용해 동영상을 보다가 지하철을 타게 되면 동영상이 끊기거나 지연되는 현상이 사라질 수 있게 됐다. 5G 네트워크에서 통신 네트워크 사용량을 파악해 사용자에게 최적 접속환경을 제공해 더욱 효율적인 통신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게 ETRI의 설명이다.
박노익 ETRI 네트워크연구본부 책임연구원은 “이번 기술은 5G 시대에 필수적으로 적용돼야 하는 기술”이라며 “그동안 다양한 서비스 시나리오를 고민해 표준규격 제정보다 앞서 기술개발을 이루어 낸 만큼 향후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개인의 생활환경이나 습관 · 임상 · 유전체정보 등 의료 빅데이터를 지능적으로 분석해 개인별 맞춤 의료서비스를 위한 기술개발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ETRI는 서울의과학연구소와 의료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정밀의료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유전체, 임상 데이터의 저장 및 분석기술, 진단장비 로그 기록 등 통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질병 진단이 가능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한동원 ETRI SW · 콘텐츠연구소 소장은 “SCL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능형 의료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을 둔 개인 맞춤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하는 데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TRI는 그래핀 물질을 네 개 층으로 쌓아 0.5초 만에 색깔이 변하는 '유연·투명 전기변색소자'를 개발했다. 이 소자는 그래핀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전기전도도가 매우 뛰어나고, 투명하면서 쉽게 휠 수 있어 웨어러블 기기 제조에 쓸 수 있다.
연구팀은 종이보다 100만배 얇은 두께의 그래핀을 한층 쌓은 후 그 위에 열전사필름을 160℃ 고온에서 전사시켜 방식으로 최대 6층까지 적층했다. 여기에 폴리머 계열의 전기변색물질을 올려 샌드위치처럼 소자화한 두께 2㎜, 가로, 세로 2㎝×3㎝ 크기의 투명 전기변색소자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네 개 층의 그래핀 전극을 적용한 경우, 전기화학적 안정성이 가장 우수했고, 90% 이상의 높은 투과도를 유지하면서 변색 속도도 10배나 빨라졌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특히 전기저항은 기존 인듐주석산화물(ITO) 소재에 비해 높았고, 색이 바뀌는 속도도 기존보다 최대 10배 빠른 0.5초 이하로 개선됐다.
연구팀은 소자를 스마트창이나 자동차용 룸미러 등 에너지 절감소자를 포함해 군인이나 탱크 등을 위장할 때 카멜레온처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면적화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ETRI는 지난 20일 1층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ETRI와 첨단 정보통신기술 발전 및 지식정보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ETRI는 첨단 지능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국회 입법지원 서비스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 4차산업혁명 성공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성식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이상훈 ETRI 원장, 김봉태 미래기술연구소장, 한동원 SW · 콘텐츠연구소장 등이 함께 했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국회도서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작년부터 추진 중인 인공지능 '엑소브레인'을 활용한 법률분야 서비스 개발을 비롯해 지능형 정보기술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서관의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한국 도서관의 미래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TRI는 지난 13일 본원 국제회의실에서 유현준 건축가를 초청해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의 주제로 'ETRI 명사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유현준 교수는 세계적인 도시들이 고밀화를 위해 기술을 개발한 사례를 설명했다. 그는 강연을 통해 "공간이 있다는 것은 희망이다. 세계적 대도시들은 사람을 우연히 만나는 공간들이 많이 있다"라며 "현대도시는 우연한 만남이 줄어들고 있다. 사람은 도시를 만들고 도시는 사람을 만든다는 말처럼 대덕특구에도 희망의 공간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ETRI는 지난 23일 전자통신 분야 연구원의 최신기술 개발현장 탐방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구축을 목적으로 전국연구소장협의회 정기총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기술교류 및 협력방안 모색과 연구생산성 제고 및 기술개발을 위한 공통관심사항 토론 회의를 가졌다.
ETRI는 국민이 공감하는 출연(연) 역할과 책임 확장과 환경 조성 및 국민과 과학기술계의 신뢰와 공감을 형성하기 위해 새로운 발전방향을 추진한다. 연구기관이 자율성과 책임을 가지고 자기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신뢰 높고 사랑받는 ETRI로 재도약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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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ICT Convergence Korea 2018 행사 (대회장: ETRI 원장 이상훈)가 “스마트 코리아 실현을 위한 지능정보 ICT융합 대제전"이라는 주제로 3월 21일(수)~22일(목) 양일간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됐다.
본 ICT 융합 행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분야의 ICT 융합 연구내용과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제공됐다. 또한, 미래 ICT 융합의 합리적인 연구방향을 제시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정부의 ICT 융합을 위한 연구개발(R&D), 기술 상용화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행사의 대회장인 이상훈 원장은 “전 산업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모시고 4차산업을 총망라하는 최신 ICT 융합 주제 발표와 기술 교류가 이루어지고, ETRI가 추진 중인 국방, 의료, 스마트 팜 등 IDX 내용도 일부 발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