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질문 여섯번째 ]
보안 기술 얼마나
발전했을까요?
보안은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방심하고 있다가는 그동안 쌓아왔던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 실제로 해마다 수많은 보안 관련 사건을 통해 멀쩡하게 운영하는 회사가 문을 닫거나, 국가 차원의 커다란 피해가 발생하곤 한다. 문제는 갈수록 보안 사고의 형태와 수법이 정교해지고 있으며,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oT 기술이 점점 발전할수록 그 위험성이 더욱 커진다는 사실이다. IoT 기술을 통해 얻는 편리함은 자칫 그것을 악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심각한 프라이버시 침해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세계 보안 엑스포 2018’에서는 이처럼 점차 정교해지는 보안 피해를 막기 위한 다양한 기술들이 선보여졌다.
㈜디케는 S3D 제작 및 4K, UHD, 8K 파노라마 촬영과 차세대콘텐츠 제작에 대한 기술을 제공하는 Technician 기반 실감콘텐츠 제작 전문회사다.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콘서트 등의 입체영상 제작과 고해상도 파노라마(12K UWV : Ultra Wide Vision), 360° VR과 같은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고 차세대콘텐츠에 적합한 영상표현 기법을 연구개발해 나가고 있다.
ETRI는 나노 두께의 극초박막 형태 신물질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이차원(2D) 반도체 물질중 하나인 그래핀과 광통신 기술을 접목한 광 시냅스 모방소자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미국화학회 나노분야 국제학술지인‘응용재료 인터페이스’(AMI) 온라인에 지난달 등재되었다. 이번 연구 논문은 ETRI 김진태 박사가 제1저자이고, 최홍규 박사가 연구에 참여했으며, 성균관대 최용석 박사 과정과 조정호 교수가 공동 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