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 원광연 이사장은 지난 1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각 출연(연)의 주요 업무 보고 및 간담회를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사장 및 ETRI 이상훈 원장과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 출연(연)별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연구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해 연구회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국문화정보원(이하 정보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지난 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한 ‘2017년 하반기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워크숍’에서 공공저작물 개방 및 관리진단 우수기관 시상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최우수상을 표창했다.
이번 시상은 공공저작물 개방을 위해 전담부서에서 업무를 총괄하고 법률자문, 관리지침 제정 등 효율적인 공공저작물 관리 체계를 마련한 점과 2018년 구축되는 지식공유플랫품을 통해 국민이 연구 성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150여 명의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의 공공 저작물 관리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비롯해 공공저작물 정책 방향 및 추진성과 발표, 저작권 실무 강의와 공공저작물 관련 연구 및 활용사례 발표, 4차 산업혁명 관련 특강이 진행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연구원) 노동조합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지난 4일 연구원 7연구동 대강당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문성현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박범계, 조승래 의원, 자유한국당 이은권 의원,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 허태정 유성구청장 외 외부기관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987년 과학기술계 출연기관 최초 노동조합결성 이후 매 5년 정부과학기술 정책 평가 설문조사를 시행 정부 및 국회 측에 대안을 제시하며 한발 앞선 정책 활동을 펼쳤다. 이뿐만 아니라 장·차관 및 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수시 면담, 과학기술정책 관련 현장 토론회 주최 및 진행, 출연(연) 임무와 역할에 관한 정책 토론회 참석 등 그동안 활동해 온 노동조합 3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 5일 연구원 1동에서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 정보체계관리단장, 이상훈 원장, 황승구·김봉태 소장 등 40명의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국방 IT분야 육군본부-ETRI간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지능형 사이버 위협 식별 및 차단 체계 구축, 차세대 TICN 적용 이동통신 기술, 지능형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시스템 개발, EMP 장호 기술 분야 등 IT신기술 전문기술지원기관 임무로서 국방에 적용 가능한 ICT 新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연구원)에 지난 5일 ICT 관련 분야 이란과의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Hassan Taherian 이란 대사가 방문했다. 글로벌협력추진단장이 배석한 가운데 연구원 전시장을 둘러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TRI가 ‘개방형 제조 서비스(FaaS)’ 테스트 베드를 전국 각 지역에 구축, 개인화 제조 서비스 실증 및 보급·확산에 나선다. 테스트 베드는 첨단 ICT기술이 접목된 미래 스마트 팩토리의 실험적 모델로, 연구진은 구축된 테스트베드를 통해 창업·중소기업의 시제품 생산을 지원하고 미래 스마트 팩토리 교육용 장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ETRI 김현 IoT연구본부장은“전 세계 스마트팩토리 시장은 2020년에는 89조 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ETRI의 개인화 제조 서비스 기반구축 사업이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 시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