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는 OLED 기판의 위쪽에 투명전극으로 사용하던 얇은 금속전극을 그래핀 투명전극으로 대체해 전기가 흐르되 투명하게 만드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본 성과는 지난 12월 2일,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되었다. 그동안 OLED에 사용하던 금속전극은 주로 은(Ag)소재 였는데, 내부광에 의한 반사로 각도에 따라 시야각이 바뀌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외부광에 의해서도 반사로 인해 화질에 영향을 주었다.
연구진은 이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내·외부광에 반사가 거의 없는 그래핀에 주목하고 이를 대체한 결과, 투명도는 약 40%, 반사도는 약 60% 더 개선할 수 있었다. 신기술을 가로 세로 각 23mm 크기, 두께 30㎛(마이크로미터) 필름 형태로 만들어 유기층에 그래핀 투명전극을 붙여 OLED 점등 시연에 성공했다.
향후, 투명 OLED 디스플레이와 백색 OLED 기반 대면적 OLED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경우 투명도와 화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성과는 지난 12월 2일,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되었다. 그동안 OLED에 사용하던 금속전극은 주로 은(Ag)소재 였는데, 내부광에 의한 반사로 각도에 따라 시야각이 바뀌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외부광에 의해서도 반사로 인해 화질에 영향을 주었다.
연구진은 이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내·외부광에 반사가 거의 없는 그래핀에 주목하고 이를 대체한 결과, 투명도는 약 40%, 반사도는 약 60% 더 개선할 수 있었다. 신기술을 가로 세로 각 23mm 크기, 두께 30㎛(마이크로미터) 필름 형태로 만들어 유기층에 그래핀 투명전극을 붙여 OLED 점등 시연에 성공했다.
향후, 투명 OLED 디스플레이와 백색 OLED 기반 대면적 OLED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경우 투명도와 화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기술은 기존 진공 공정의 OLED 제조 방법과 달리, 유기층과 그래핀에 필름을 붙이는 방식(Lamination)으로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보다 간단한 공정으로 OLED 제조가 가능하다. 향후 둘둘 말아 쓰는 형태(Roll to roll)의 연속공정을 이용한 제조기술로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
또한, ETRI는 한화테크윈(주)과 함께 고품질 그래핀 박막 전극 소재 협력을 통해 그래핀 투명전극을 OLED의 하부전극에도 적용하는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 관련 기술 개발 결과는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서 발행하는 나노포토닉스 분야(JSTQE) 저널의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ETRI 이정익 소프트I/O인터페이스연구실장은 "후발국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OLED 산업에서 신기술은 후발국과의 초격차를 확대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금속을 얇게 그리드 형태로 만들어 면저항을 낮추는 기술과 크기를 모바일 디스플레이 크기로 대면적화 하는 기술을 내년 중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향후 ETRI는 본 기술을 그래핀 필름, 디스플레이 패널업체 등에 기술이전 할 계획이며, 상용화 시점은 3년 후로 보고 있다.
또한, ETRI는 한화테크윈(주)과 함께 고품질 그래핀 박막 전극 소재 협력을 통해 그래핀 투명전극을 OLED의 하부전극에도 적용하는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다. 관련 기술 개발 결과는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서 발행하는 나노포토닉스 분야(JSTQE) 저널의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ETRI 이정익 소프트I/O인터페이스연구실장은 "후발국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OLED 산업에서 신기술은 후발국과의 초격차를 확대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금속을 얇게 그리드 형태로 만들어 면저항을 낮추는 기술과 크기를 모바일 디스플레이 크기로 대면적화 하는 기술을 내년 중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향후 ETRI는 본 기술을 그래핀 필름, 디스플레이 패널업체 등에 기술이전 할 계획이며, 상용화 시점은 3년 후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