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APS 홀딩스에 기술이전
ETRI는 지난 11월 17일 1동 접견실에서 ‘나노소재 기반 디지털 엑스선 튜브 및 구동 기술이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PS홀딩스는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및 검사/의료/보안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ETRI는 디지털 X-ray 발생기와 이를 구동하는데 필요한 회로 기술을 APS 홀딩스에 이전한다. APS홀딩스는 이를 통해 2차전지 검사 장비 고성능 CT(Computed Tomography) 공항 보안검색대용 X-ray 검사 장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시장 등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나노 소재를 이용한 디지털 X-ray 발생기술은 ETRI에서 개발한 원천기술이다. ETRI는 최초로 아날로그 X-ray 발생기를 세계 최초로 디지털화해 국산화하면서 일본 등 해외 제조사에 의존하던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향후 연구진은 소·부·장 대응 및 기술 국산화를 통해 해외 의존도를 줄이고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TRI 연구진 대통령 표창 외 2개 부문 수상
ETRI 지능화융합연구소 도시·교통ICT연구단 장인성 도시·공간ICT연구실장이 대통령표창을, 김형선 책임연구원이 국토부장관 표창을, 인공지능연구소 지능로보틱스연구본부 지능로봇연구실 최성록 선임연구원이 한국로봇학회 신진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장인성 실장과 김형선 책임연구원은 공간정보 전문가로 해당 분야 핵심 원천기술 확보 및 공간정보 산업진흥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을 받았다. 특히, 장인성 실장은 국가공간정보 기획 및 정책수립 공로를, 김형선 책임연구원은 실감형 3D 공간정보 모델 저작, 가공 기술로 콘텐츠 제작 기간 단축, 비용 절감 기술을 개발한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최성록 선임연구원은 로봇용 3D 비전과 자율 주행 분야 R&D 성과와 기술 실용화(기술이전)와 기술 전수(튜토리얼, 여름학교)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진과학자상은 40세 미만 학회 회원 중 로봇 관련 학문이나 기술 분야에서 장래가 촉망되는 자에게 주어진다.
향후 연구진은 각 분야별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 및 노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ETRI, 최신ICT로 스마트 자주국방
앞장선다
ETRI가 지난 11월 18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에 참가해 최신 국방 관련 연구성과를 일반에 공개했다.
ETRI는 스마트 국방실현을 위한 핵심기술과 국산화에 성공한 소재부품 및 센서, 군통신, 보안 및 국방 안전 기술 등 미래 방위산업에 필요한 최신 ICT를 전시했다.
연구원이 일반에 공개한 주요 기술은 인공지능 기반 네트워크 생존성 기술 양자정보통신 기술 감시정찰분야 레이더용 질화갈륨(GaN) MMIC 기술 94GHz 거리감지 센서용 실리콘 게르마늄(SiGe) PLL 기술 유도무기 체계용 실리콘 반도체 소자 기술 등이다.
ETRI, 자폐스펙트럼장애 선별
인공지능 개발 나서
국내 연구진이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조기에 알아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연구를 수행 중이다. 본 기술을 통해 세계적 증가 추세에 있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이른 시기에 선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TRI는 ‘영유아·아동의 발달장애 조기선별을 위한 행동·반응 심리인지 AI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개발 초기 단계로 요소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연구진은 자폐스펙트럼장애의 다양한 패턴을 활용, 실시간 촬영 영상을 서버에서 전송받아 자동 분석하며 증상을 찾아낼 수 있는 언택트 인공지능 연구를 수행 중이다.
본 기술이 개발되면 아이가 콘텐츠와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언어적, 비언어적 반응의 표현을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촬영, 인공지능 분석에 활용한다. 이로써 시·공간 제약 없이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선별할 수 있다.
ETRI, 24일 오픈소스 테크데이 개최
국내 연구진이 보유하고 있던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관련 핵심 연구성과들이 중소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 확대를 위해 전면 공개될 예정이다.
ETRI는 정부출연연구원 최초로 오픈소스를 통한 R&D 생태계 조성 노력의 일환으로 테크데이를 지난 11월 24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픈소스 관련 주요 이슈와 현황을 공유하고, ETRI 오픈소스 R&D 결과 공유를 통해 연구결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또 다양한 오픈소스 커뮤니티 간 협력을 활성화해 자율적인 오픈소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를 지니고 있다.
테크데이 행사는 성공적인 오픈소스 커뮤니티 활동 경험기 기조연설(Keynote) 출연연 오픈소스 R&D 활동 오픈소스 프로젝트&커뮤니티 활동 등 주제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향후 오픈소스 생태계를 전 정부출연연구원으로 확대토록 노력하여 더 많은 기관이 개방과 협력에 참여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로써 정부출연연구원 연구성과 가치의 극대화와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주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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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VR 멀미 정량화 분석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즐길 때 나타나는 멀미를 분석, 이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로써 VR 콘텐츠 개발자들이 창의성을 발휘하면서도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TRI는 지난 11월 26일,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VR 멀미 정도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SW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TRI는 향후 VR 사용의 효용성을 검증하기 위한 VR 효과성 측정 및 검증기술을 개발하는 후속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개발한 기술을 해외로 홍보하면서 관련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ETRI DMC 융합연구단,
AESA 레이더 핵심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레이더 송·수신기에 쓰이는 핵심 부품을 국산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로써 외산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국방, 민간 분야에서 레이더 기술 자립화와 소부장 수출규제에 적극 대응할 전망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단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ETRI DMC융합연구단(주관기관 ETRI)은 지난 11월 24일, ‘특정 주파수 대역에서 활용 가능한 레이더 반도체 송·수신기용 질화갈륨(GaN) 스위치 집적회로’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레이더의 스위치 소자, 집적회로 설계 및 제작을 모두 국내 연구진의 기술로 이뤄 의미가 크다.
레이더는 원거리를 탐지하고 정찰하기 위해 높은 출력을 내고 정보 전달 과정에서 신호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파통제 기술력이 필요하다. 연구진의 기술은 전투기 능동위상배열(AESA, 에이사) 전단부 등에 쓰일 수 있어 자주국방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TRI, 사랑의 연탄 및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
ETRI는 지난 11월 24일, 대전광역시 소재의 저소득 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등)에게 사랑의 연탄 및 김장을 전달했다. ETRI는 매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실천에 앞장서면서 코로나 19 방역 지원, 강원산불피해 지원, 연말 연탄, 김장 나눔 등 다방면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향후 ETRI는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동절기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계속해서 지원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