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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06 20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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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특허 챔피언 ETRI, 창조경제를 견인하다
2011, 2012, 2013 3년 연속

미국 특허정보 컨설팅회사인 IPIQ社에서 시행한 ‘2013년도 미국특허 종합평가’에서 ETRI가 세계 유수의 기관들을 제치고 3년 연속으로 「세계 1위」의 위업을 달성하였다.
전 세계 연구소·대학·정부기관 등 28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금번 평가에서 ETRI는 MIT(2위, 미국), 캘리포니아대(3위, 미국), 스탠포드대(4위, 미국) 등 유수의 대학들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해외 주요 연구기관인 ITRI(6위, 대만), 프라운호퍼연구회(13위, 독일) 등보다도 월등하게 높이 평가받음으로써, 창조경제 시대를 견인할 우리나라 특허기술의 우수성을 만방에 입증하였다.

이번 미국특허 종합평가는 R&D 성과인 특허의 양적 및 질적 지표를 통해 각 기관의 특허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산정하며, 평가 순위는 양적 지표인 ‘특허등록건수’(Patents Granted)와 질적 지표인 특허의 ‘산업 영향력’ (Industry Impact)을 종합한 기술력 지표로 결정되는데, 금년의 경우 평가 결과 Top 10에 포함된 기관 대부분(8개)이 미국 기관이었으며, 미국 이외의 나라로는 우리나라(ETRI)와 대만(ITRI) 두 곳 뿐이었다. 이러한 미국 기관들의 압도적 강세 속에서도 ETRI가 당당히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ETRI가 ‘IT 국가대표’를 넘어 가히 ‘세계 챔피언’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자부할 만한 것이라 하겠다.

한편, 작년도 TOP 10 기관 가운데 대만의 ITRI는 6위를 유지한 반면, 각각 5위와 9위를 차지했던 중국의 칭화대와 독일의 프라운호퍼연구회는 이번에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그 자리에 미국 대학들이 신규 진입함으로써, 미국 대학의 강세가 더욱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참고로, ETRI를 제외하고 TOP 100에 든 국내기관으로 KAIST, 서울대, KIST, 포항공대 등이 있다.
창조경제의 꽃, ‘특허’ 확보를 위한 노력

앞으로의 특허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환경에서 보다 뛰어난 특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ETRI는 세계적인 연구성과 창출과 함께 보유특허의 질적 수준을 꾸준히 높여가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

이에 따라 ETRI는 경쟁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IP 전략을 보다 강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핵심 연구개발 성과를 핵심특허ㆍ표준특허로 확보하고 국제적으로 권리화해 나가는 노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단순히 IP를 확보하는 수준을 넘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기술사업화를 촉진해 수익화하는 데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창조경제 실현의 중심에 있는 지식재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지식재산의 창출·보호·활용에서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 등이 최대 역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TRI 김흥남 원장도 “ETRI는 글로벌 IP 경영 전략을 지속 추진하여 미국특허 종합평가 1위라는 세계 최고의 자리를 3년 연속으로 굳건히 지킬 수 있었다. 향후에도 특허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창조경제 강국을 구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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