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5월 29일, 반도체와 컴퓨터 연구를 주도하던 KIET가 KETRI에 통합되면서
한국전자통신연구소(Electronics an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 : ETRI) 시대가 열렸다.
1985년 5월 29일,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창립기념식에서 경상현 소장은 전자·통신 분야 전문 연구기관 ETRI 시대의 개막을 선포했다.
1985년 4월 18일, 국제통신센터 15층에서 국제ISDN 워크숍이 개최됐다.
(좌)1986년 3월 25일, 부설 천문우주과학연구소 현판식 (우)1986년,
ETRI는 선진국만 보유하고 있던 TDX 기술을 세계에서 열번째로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1988년 1월, CCITT(현 ITU-T) SG 18을 서울에서 주최하는 등 ETRI는 국제무대로 활동영역을 넓혔다.
1988년 10월, ETRI는 설치된 인력개발부를 중심으로 연구인력 자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전개했다. 그 일환으로 관리자, 선임급, 원급 등으로 세분화해 직급교육을 실시했다.
1989년 4월, 전 전자교환기(TDX-1B)는 경북 경산·칠곡, 강원도 주문진, 경기도 안중 등 4개 지역에서 최초로 개통됐다.
1989년 7월 11일, ETRI가 ITU 관리이사국으로 선출됨에 따라 전기통신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1990년 3월, TDX 개통 실적이 200만 회선을 넘어서며 통신망의 디지털화를 이끌었다.
1989년 2월, ETRI가 4M DRAM 공동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우리나라도 초고집적 반도체 제조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1991년 3월, ETRI는 16M DRAM을 선진국과 거의 동시에 개발함으로써 국내 최고 반도체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1991년 5월 24일, 16M DRAM 공동개발 경과 보고회를 가졌다.
ETRI는 최고의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제2연구동(1985), 제3연구동(1987),
제5연구동(1989) 완공에 이어 1991년에는 제6연구동을 완공했다.
(좌) 1991년, 연구원 창업 제1호 ‘아펙스’가 탄생했다. (우) 1991년,
ETRI는 행정전산망용 주전산기Ⅱ(TiCOM)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정보통신강국의 기틀을 세웠다.
1991년 11월, 주전산기Ⅱ(TiCOM) 개발 및 상용화로 우리나라는 21세기 지식정보시대를 대비할
중대형 컴퓨터 생산국 대열에 합류할 수 있었다.
1992년 2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의 주최로 ITU-T SG13 서울회의 환영 만찬을 가졌다.
1992년 12월, 정보통신 연구개발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지원을 위해 ETRI 부설 정보통신연구관리단이 설립됐다.
1993년 5월 20일, 新경제 100일 계획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애로기술 발굴 포럼을 개최했다.
1994년 3월 29일, ETRI가 개발한 주전산기가 상용화됨에 따라 ‘주전산기 보급 500대 기념식’이 열렸다.
1994년 10월 20일, ETRI는 유망 중소 정보통신기업 대표자 초청 세미나를 통해 중소기업 육성지원 정책을 적극 지원했다.
1995년 6월, ETRI는 상용 시험통화 시연회를 통해 세계 최초의 CDMA시스템 개발 성공을 전 세계에 알렸다.
1995년 9월 14일, ETRI는 국산 주전산기 소프트웨어 전시회인 TiCOM SOFTEX ‘95에 분산시스템 소프트웨어와 DBMS 등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