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문서[ETRI 보도자료] ETRI, 국내 방송미디어 기업과 글로벌 진출 간담회 개최_FF.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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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 4.2.(수) 조간용 11xxx온라인 : 10.23.(일) 정오, 신문 : 10.24.(월) 조간용

배포일자 : 2025.4.2811.29xx23..(수금x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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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 보도자료 23매(참고자료 31x2매, 사진자료 109x10매, 동영상 25x매5매)

배포처 : ETRI 홍보실

ETRI, 국내 방송미디어 기업과 글로벌 진출 간담회 개최

- 브라질 방송표준(DTV+) 채택후 글로벌 시장진출 협의

- 국산 방송기술 세계표준 주도...과 생태계 기반 다질것

브라질 방송표준 채택 쾌거DTV+ 표준 채택 계기 글로벌 진출 논의 ․ ․ ․ 한국 방송기술, 세계시장 주도할 시점

- ATSC와 공동제안, 브라질 차세대방송 표준채택ETRI 주관 글로벌 시장 진출 간담회 개최 ... 브라질 표준 채택 이후 전략 논의 -

- MIMOLDM 결합 전송기술 세계최초 개발이정익 소장 국산 기술이 세계 표준 되도록 산업정부와 생태계 구축 기반 다질 것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1일, 서울 목동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사옥에서국내 방송미디어 ICT 기업 글로벌 시장진출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방송장비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중남미 시장 진출 전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ETRI가 개발한 방송전송 기술이 지난 8월, 브라질 차세대 방송표준(DTV+)에 공식 채택된 이후, 우리나라 방송미디어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한 상황에서 마련됐다.

정부·연구기관·기업이 협력하여 중남미 수출 생태계 조성 전략을 구체화하는 것이 이번 간담회의 주된 목적이다.

행사에는 ETRI 이정익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방송·미디어 분야 주요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논의를 이어갔다.

간담회에서는 브라질 DTV+ 채택 이후의 시장 전망 국산 수신칩 확보 필요성 TV·송출장비 기업의 동반 해외진출 전략 ▲2026NAB 및 브라질 현지 협력 방안 등 실질적 지원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브라질 정부는 올해 8월, 대통령령을 통해 차세대 방송 표준DTV+를 국가 표준으로 확정했다. 이 표준에 ETRI가 개발한 ATSC 3.0 기반 다중 송수신 안테나(MIMO)계층분할다중화(LDM)를 결합한 전송기술이 반영되었다.

브라질은 남미 최대 방송시장이자 자국의 1세대 디지털 방송표준(ISDB-TB)을 아르헨티나 등 14개 인접국으로 확산시킨 표준 영향력 거점국으로서, 역내 방송기술 협력과 국가 간 공조를 강화해야 할 전략적 파트너다.

ETRI는 이날 간담회에서 ATSC 3.0 표준의 잠재적 시장가치와 신속한 기술개발을 통한 선제적 상용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글로벌 미디어 리서치 기관인 닐슨(Nielsen) 등 관련 자료에 따르면 ATSC 3.0의 잠재 시장 규모는 2031년 기준 약 1조 7천억 원으로 추정된다.

또한 국내기업이 2026년부터 2031년까지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비·신단말 매출은 약 1조 4천억 원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중 TV 튜너가 75.8%인 약 1조 원을 차지하는 만큼, 해당 분야에 대한 전략적 시장 공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현재 브라질 DTV+ 표준을 지원할 국산 수신칩이 부재한 만큼, 신규 시장 진출과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 주도의 국산 수신칩 개발 및 R&D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이 부각됐다.

ATSC 3.0ETRI를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도입한 기술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한 성과 도출이 가능하며 시장 안착에도 유리한 분야라는 점이 강조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ETRI와 국내 기업들은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 신속한 기술개발과 조기 상용화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국내 방송장비 및 단말 제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과 선점을 위한 수출 전략,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ETRI 이정익 초실감메타버스연구소장은 브라질의 DTV+ 표준 채택은 단순한 기술 수출을 넘어, 우리나라가 글로벌 방송 기술의 기준을 제시한 역사적인 성과라며 ETRI는 정부 및 기업과 협력해 국산 DTV+ 수신칩 개발, 글로벌 시험방송, 브라질·중남미 현지 공동 실증 등을 적극 추진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TRI는 앞으로도 방송미디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위해 기술 개발, 국제협력, 현지 실증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본 기술과 관련된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초고품질 UHD(UHQ) 전송 기술 개발지상파 8K 미디어 브로드캐스트 송수신 기술 개발”, “ATSC 3.0 이동방송 수신칩 개발과제로 수행하였다. <보도자료 본문끝>

용어설명

1) 차세대 방송표준(DTV+) : ATSC 3.0 기반 기술을 도입해 초고화질(UHD) 영상, 양방향 서비스, 이동 수신 등 차세대 방송 환경을 지원

2) 수신칩(Receiver Chip) : 방송 신호를 수신해 디지털 영상 및 음성으로 변환하는 핵심 반도체 부품으로, TV·셋톱박스·차량용 수신기 등 다양한 단말의 방송 수신 기능을 담당

3) ATSC 3.0 : 미국과 한국이 공동 주도해 개발한 차세대 지상파 방송표준으로, IP 기반 전송을 통해 초고화질(UHD) 영상, 고음질, 개인 맞춤형 서비스, 이동 방송 등을 지원

4) 다중 송수신 안테나(MIMO, 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 송신기와 수신기에 여러 개의 안테나를 사용해 동시에 데이터를 전송·수신함으로써 전송속도와 신호 품질을 향상시키는 무선통신 기술

5) 계층분할다중화(LDM, Layered Division Multiplexing) : 하나의 주파수 대역에서 서로 다른 신호를 계층 구조로 중첩 전송하는 기술로, 고정 수신과 이동 수신을 동시에 지원해 주파수 효율을 극대화

6) 1세대 디지털 방송표준(ISDB-TB, Integrated Services Digital Broadcasting Terrestrial, Brazil) : 일본의 지상파 디지털 방송방식(ISDB-T) 기반으로 브라질이 자국 여건에 맞게 수정·보완해 도입한 1세대 디지털 방송표준. 브라질 정부는 해당 표준을 남미권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확산시켜 왔으며, 현재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14개국이 이 방송방식을 채택해 운용하고 있다.

7) 잠재 시장 규모 1.7조 원 : 출처 Nielsen(2024) 등, 장비 및 수신단말 합계치(참고1, 1-종합 부분 합계치)

8) 국내 기업 매출액 1.4조 원 : 출처 dell'oro(’25) 등, 장비 및 수신단말 합계치(참고1, 2-국내업체 예상매출 규모 합계치)

9) TV 튜너 : 출처 dell'oro(’25) 등, 전체 매출 13,836억원 중 10,489억원(75.8%)를 차지(참고1, 2-국내업체 예상매출 TV 튜너 누적치)

참고1

ATSC 3.0 표준의 잠재시장 전망 및 파급효과

1. ATSC3.0 방송표준 관련 잠재시장 전망

(시장획정) 방송장비, 수신 단말(TV 튜너, 셋톱박스, 차량용 수신기)ATSC3.0 시장을 정의

ATSC 3.0 관련 잠재시장 규모는 ’26년 9,636억원에서 ’31년 1조 6,843억원으로 성장전망

< ATSC 3.0 관련 잠재시장 전망(단위: 억원) >

구분

2026

2027

2028

2029

2030

2031

CAGR

(26-31)

장비

2,509

2,388

2,778

3,287

3,936

4,754

13.6%

수신단말

7,128

9,070

10,409

11,602

11,892

12,089

11.1%

TV 튜너

3,150

4,075

4,972

5,738

5,749

5,761

12.8%

셋톱박스

533

672

737

916

1032

1,147

16.6%

차량용 수신기

3,444

4,323

4,699

4,949

5,111

5,181

8.5%

합계

9,636

11,458

13,186

14,890

15,828

16,843

11.8%

주1) (장비) 국내 UHD 설비투자 규모 및 추세, 세계 방송장비 시장에서 국내 대비 미국(9.4배), 브라질(1.4배) 시장 규모를 적용·추정

2) (TV튜너·셋톱박스) 미국 대비 브라질 TV 출하규모(평균 26.4%), NextGenTV출하량, PPB(과거 DTV 탑재율), 단말가격 등 고려·추정

3) (차량용수신기) 미국, 브라질 자동차 출하량 전망치, 미국 지상파 직접수신율(18%), 단말가격(국가별 차등 적용) 등 적용·추정

4) 원달러환율은 1,400원을 공통 적용

출처: Nielsen(’24), CTA forecast January(`24), Statista(`21, `23, `24), Data Bridge(`21), 방송산업실태조사(’18~’24년) 등

2. 국내업체의 예상매출액 및 파급효과

국내업체의 예상매출 규모는 ’26년 1,448억원에서 ’31년 2,840억원 규모로 증가 예상

< 국내업체 예상매출액 전망(단위: 억원) >

구분

2026

2027

2028

2029

2030

2031

CAGR

(26-31)

’26~‘31

누적

장비1)

50

48

56

66

79

85

13.6%

384

수신단말

1,398

1,836

2,225

2,592

2,647

2,754

14.4%

13,452

TV 튜너2)

1,081

1,425

1,764

2,070

2,070

2,079

14.0%

10,489

셋톱박스3)

52

78

100

141

179

267

39.0%

817

차량용수신기4)

236

265

333

362

381

394

8.5%

1,971

합계

1,448

1,883

2,281

2,658

2,726

2,840

14.4%

13,836

주1) 통신장비 시장에서 국내업체의 점유율(삼성전자 2%)을 대리변수로 적용·추정

2) 미국, 브라질 시장에서 국내 TV 업체 점유율(삼성전자 33%, 40%)을 적용·추정

3) 과거 국내 디지털방송 셋톱박스 업체들의 글로벌 점유율(25%, 1,200만대 수준)에 근거하여 목표 점유율(7.8%~15.4%)을 가정·추정

4)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현대기아자동차 7.7%, ’24년 1~5월 누적)을 적용·추정

출처: dell'oro(’25), 한겨례신문(’20.1월), 전자신문(’04.2월), Theguru(’24.7월, CPCA)

참고1

ATSC 3.0 기술 관련 참고 자료

< 브라질 TV 3.0 표준화 단계 및 물리계층 후보 기술 >

< MIMOLDM의 결합 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