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문서[ETRI 보도자료] 반경 1km내에서도 와이파이 가능한 통신 칩 개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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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일자 : 2015.11.12.(목)

배포번호 : 2015-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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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 보도자료 2매 (사진 2매, 참고자료 2매)

배포처 : ETRI 홍보팀

<ETRI 창업기업 뉴라텍>

반경 1km내에서도 와이파이 가능한 통신 칩 개발

- 국제표준 기반 단말용 저전력·장거리용 와이파이칩 최초 개발

- 센서네트워킹·스마트미터링·광역 인터넷서비스 등 활용분야 무궁무진

- 글로벌경쟁사 대비 시장 조기 출시 통한 글로벌 IoT시장 선점 시동

고용량 데이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Wi-Fi)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와이파이는 50m 내외의 근거리 무선통신 이라는 점과 전력소모가 높다는 게 단점이었는데 국내 벤처기업이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 1km이내서도 와이파이가 가능한 핵심칩 개발에 성공했다.

정부출연연구기관 최초의 팀 창업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ETRI(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 창업기업 뉴라텍(대표이사 이석규)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EEE(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에서 표준화 작업을 진행 중인 저전력·장거리용 와이파이 칩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뉴라텍이 개발한 칩은 기존 와이파이 대비 저전력으로 장거리까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장점을 확보했다. 따라서 현재 급부상 중인 사물인터넷(IoT) 시장에서 지그비(ZigBee), Z-웨이브(Z-wave) 등 무선통신 방식과 경쟁시에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개발한 국제표준기반의 단말용 베이스밴드(baseband) 칩은 데이터 무선전송 용량을 늘리는 쪽으로 발전해 오던 기존의 와이파이 기술에서 벗어나 미래 산업으로 급부상 중인 IoT 서비스에 적합한 장거리 및 저전력에 초점을 맞췄다.

전송속도는 2Mbps급으로 경쟁기술인 지그비, Z-웨이브 대비 수십 배 이상의 경쟁력을 갖췄으며, 최대 전송거리는 기존의 50m 에서 최대 1km까지 획기적으로 늘렸다.

또, 반영구적인 IoT 서비스를 위해 중요한 전력소모량은 기존 와이파이 대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IoT 서비스 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특히 뉴라텍은 이번 기술 개발로 퀄컴, 브로드컴 등 글로벌 경쟁사에 한 발 앞서 와이파이가 사물인터넷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뉴라텍은 이번 단말용 칩 개발과 동시에 현재 단말 검증을 위한 AP(Access Point)를 올해 말까지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반도체 소자(FPGA) 형태로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다양한 검증 및 테스트 과정을 거쳐 내년 중 상용제품을 최초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뉴라텍이 시장에 출시할 상용제품은 이번 개발한 칩을 비롯, 현재 개발 중인 CPU, RF, AD/DAC 가 결합된 단일 칩 솔루션으로 스마트미터 및 센서 네트워크 시장 진출을 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 개발을 주도한 이석규 뉴라텍 대표이사는 현재 본 기술은 퀄컴, 브로드컴 등 글로벌 와이파이 회사가 포화상태에 놓인 모바일 와이파이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IoT 시장으로 옮기기 위해 앞다퉈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분야라면서국내 벤처기업인 뉴라텍이 먼저 개발함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보여주고, 시장선점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ETRI 연구개발지원사업의 연구성과이자 민간투자기업인 밸류인베스트코리아로부터의 대규모 민간투자 지원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벤처기업의 기술력에 정부 지원 및 민간의 자금력을 결합시킨 창조경제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뉴라텍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대규모 팀창업 최초 사례로 지난해 9월,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창조경제 주요 성공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뉴라텍의 미국법인명은 뉴라컴이다. <보도자료 본문 끝>

<보도 추가자료>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SPI, UART 등 다양한 외부 인터페이스를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센서와의 연결이 용이하도록 범용적으로 설계했다. 또한 ARM기반의 듀얼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탑재, 통신 프로토콜 제어 및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도 동작 가능케 설계되어 활용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칩 개발에 사용된 실리콘 공정은 40nm CMOS를 사용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와이파이연합(Wi-Fi Alliance) 에 따르면 802.11ah는 장거리 통신범위와 저전력의 장점을 이용하여 센서 네트워크 헬스케어를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통신 산업자동화를 위한 현장 무선통신 가스/수도/전기 자동검침(스마트미터) 서비스 광역 무선랜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참고자료 1>

□ 802.11ah 칩 개발 도면 및 주요 스펙

o 최대 전송속도 : 2Mbps 이내

o 주파수 대역 : 750~950MHz

o 최대 채널 Bandwidth : 2MHz

o SoC 구성

베이스밴드, CPU, RF, AD/DAC

AMBA Bus구조를 갖는 CPU H/W설계

WLAN MAC, App용 두개의 MCUs

인터페이스 지원 : UART, GPIO, SPI

Memory : Boot ROM, RTC, External Flash

<참고자료 2>

국제표준기반 와이파이 칩의 산업 활용분야

<센서 네트워킹 및 스마트 홈>

<헬스케어를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산업자동화를 위한 무선 필드 네트워킹 서비스>

<자동검침(스마트미터링) 서비스(가스/전기/수도/주차 등)>

<광역 인터넷 서비스>

<참고자료 3>

뉴라텍 기업 소개

o 뉴라텍은 2014년 3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와이파이 개발인력, 변리사 등 28명이 팀 창업형태로 설립한 기술집약형 기업으로 브로드컴, 퀄컴이 주도하고 있는 와이파이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도전장을 내민 시스템반도체(SoC) 기업임.

o 뉴라텍은 과거 ETRI에서의 10년의 와이파이 원천기술 개발 경험과 더불어, 퀄컴, 브로드컴, 시스코, 화웨이, 삼성전자, IBM, LG전자 등 세계적 글로벌 통신기업 출신 인력을 대거 확보함으로써 사업화 성공 노하우를 확보. 특히 신생기업으로는 선례를 찾기 힘들만큼 막대한 자금(300억원)을 크라우드펀딩 선두 민간투자기업인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로부터 유치함으로써 기술 사업화의 성공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임.

o 뉴라텍은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IoT용 802.11ah 와이파이 칩셋 개발더불어 스마트폰/태블릿 PC 등 모바일용 802.11ac Combo(와이파이+블루투스) 칩셋을 개발중으로 내년 하반기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음.

o 우리나라는 모바일 및 반도체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와이파이 칩을 브로드컴, 퀄컴 등으로부터 전량 수입하고 있는 실정으로 뉴라텍의 제품 개발이 완료될 경우, 막대한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되며 침체기에 있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