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국내 최대 유통회사와 공동으로 기술이전 마케팅 손 잡았다
- 배포일2009.02.05
- 조회수1013
- 담당자
- 첨부
-6일, (주)신세계아이앤씨와 기술이전 판매 마케팅 MOU 체결
-『디지털콘텐츠 자동판매기 기술』시작으로 판로 개척 본격화
-국내 최초 출연연-민간 기술마케팅시스템 도입 사례로 큰 의의
정부 출연연이 개발한 기술들을 상품화하여 공동기술개발업체와 판매전문유통회사로 이어지는 새로운 기술이전 마케팅을 국내 최초로 ETRI가 시작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6일, 원내 대회의실에서 ETRI에서 개발한 기술들을 상품화하여 (주)신세계아이앤씨(이상현 대표이사)를 통하여 공격적 마케팅 활로를 개척하는 등 새로운 기술이전 패러다임에 도전하여 적극적으로 기술판로를 개척하고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하여 양사는 기술이전설명회, 고객기술상담, 홈페이지를 통한 기존 기술이전 마케팅 시스템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기술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출연연-민간 기술마케팅 시스템 도입 사례로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위한 주요 내용으로 ▲방송통신 융합기술 국내외 상용화 및 서비스, 판매, ▲SㆍW콘텐츠 기술 국내외 상용화 및 서비스, 판매, ▲융합기술 국내외 상용화 및 서비스, 판매, ▲융합부품ㆍ소재 기술 국내외 상용화 및 서비스, 판매 등 양기관의 협의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MOU 체결과 동시에 ETRI가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디지털 멀티미디어 콘텐츠 자동 판매기』기술을 계약 체결하여 국내외 기술 판로 개척에 시동을 걸기로 하였다.
『디지털 멀티미디어 콘텐츠 자동 판매기』는 길거리나 상점 등에서 언제 어디에서나 사용자들이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핸드폰이나 노트북, PMP 단말기를 통하여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공급받을 수 있는 자동판매기 기술이다.
이 기술은 기존 이동통신사의 가입비나 무선 패킷 이용료 등 제반비용이 전혀 들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저렴한 비용으로 캔 음료를 꺼내듯 콘텐츠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이 특징으로 국내외 시장의 콘텐츠 유통산업에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TRI 최문기 원장은 “ETRI에서 개발한 기술들을 최대한 상품화 또는 제품화하는 등 기술개발과 상품화, 유통을 체계적으로 연결시켜 정보통신분야의 기술 마케팅 패러다임을 혁신시킬 좋은 기회로 삼을 것” 이라며, “앞으로 ETRI의 모든 연구개발 분야에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여 기술이전을 촉진시키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주)신세계아이앤씨(SHINSEGAE I&C)는 컴퓨터시스템 설계 및 자문업체로 1997년 4월에 설립되었으며, 주요 사업은 정보시스템 개발과 운영, 신세계인터넷쇼핑몰 운영, 정보기기 및 소프트웨어 유통이다.
[배포번호 : 2009 - 012]
-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