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기술사업화 촉진 위해 「기술 예고제」본격 시행
- 배포일2008.12.04
- 조회수994
- 담당자
- 첨부
- 개발예정기술의 특성, 경쟁우위점 및 사업화를 위한 활용방안 등의 사전 예고
- 중소기업에 새로운 사업기회 제공 전망
- ‘기술예고’에 대한 이해 및 적극적 활용위해「'08 ETRI 기술예고」책자 발간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4일, ETRI 개발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기술 예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술 예고제」란 ETRI에서 향후 개발예정인 기술에 대한 일정, 예상결과물 및 기술특성에 대해 사전에 예고함으로써, 대외적으로 시장에서 ETRI 개발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 및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대내적으로는 기술간 융합 및 향후 기술 개발시 협력방안,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방향 등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ETRI는 출연연의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기술들이 사장되지 않고 산업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됨으로서 국가 연구개발의 유효성을 제고하고, 년간 200~300개의 ETRI 개발 기술을 수요처인 중소기업들이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생성함으로써 사회전반에 동반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또한, ETRI는 출연연 개발 기술의 내용과 특성에 대한 정보와 이해도가 낮아 개발기술의 사업화가 지연되거나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출연연 개발기술의 내용과 특성을 사전에 수요처에 공급함으로써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ETRI는 기술정보 획득을 위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신규 사업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기술정보를 제공하여, 개발기술의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기술 예고제’는 매년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발표될 예정이며, 수요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수요 예보제’와의 연계를 통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의 개발 및 사회가 요구하는 수준의 기술을 개발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유경 ETRI 기술사업화본부장은 “이 제도를 통해 ETRI 개발기술이 사회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기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는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ETRI는 이러한 기술예고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08 ETRI 기술예고」책자를 발간하여 중소기업 등 관련 기업 및 기관에 배포하고 있다.
본 책자는 ▲’지상파 DTV 분산중계기술‘ 등 150여개의 기술에 대한 개념, 핵심 역량, 활용 방안을 수요자 중심의 기술분류체계를 통해 구성하고 있어, 수요자(기업)가 사업영역에 따라 관련 기술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배포번호 : 2008 - 112호]
-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