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과기부 선정 연구성과 최고기관 영예
- 배포일200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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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서 9건 선정
- 국내기관중 최다, 최고 연구기관 역량입증, 작년이어 2연패
과학기술부가 최근 발표한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가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ETRI는 지난달 휴대인터넷인 와이브로가 3G 국제표준에 선정되고 차세대 이동통신인 4G기술 ‘놀라(NoLA)’기술개발 시연에 성공하는 등 걸출한 연구성과를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발표로 최고 연구기관으로서의 자리매김이 되었다.
ETRI는 지난달 29일, 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06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사례집에 대학을 포함한 국내기관을 통틀어 우수성과 과제 9개가 선정,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로 뽑힌 기술을 보면 『IT 유토피아를 향한 도전 부문』에서 ▲지상파DMB 저전력 SoC기술(IT융합.부품) ▲개방형 서비스 플랫폼기술(광대역통합망) ▲e-Identity 보호용 공통보안 서비스 플랫폼기술(정보보호) ▲네트워크 로봇의 URC를 위한 내장형 컴포넌트 기술(지능형로봇)이 선정되었고 『변화를 부르는 유비쿼터스 서비스 부문』에서 ▲첨단 공간영상정보 통합처리 SW(텔레매틱스.USN) ▲전파자원 이용기술(전파방송) ▲원 클릭으로 실행되는 SW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시스템(디지털홈) ▲RFID/USN용 센서 태그/노드 기술(텔레매틱스.USN)이 선정되었으며 『테크노 르네상스를 위한 인프라 구축 부문』에서 ▲광통신부품 국제공인시험체제 구축(광대역통합망) 등 총 9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ETRI 최문기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기쁘다”며 “인간중심 IT융합기술 선도기관으로서 더 좋은 기술을 개발, 기술이전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로 국민경제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TRI는 지난해에도 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03년부터 3년동안 국내에서 수행한 연구개발사업을 대상으로『‘03 ~’05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결과에서도 ‘내 손안의 TV,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시스템’ 등 19개 우수기술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이번 발행된 우수성과 사례집 부록편을 통해서도 지난해 발행한 『‘03 ~’05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바탕으로 이룬 성과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ETRI는 지난해 선정된 19개 기술 중 ▲국제표준이 된 멀티코덱 ▲해외시장을 개척한 초고속 광가입자망 ▲초고속 데이터 전송시험에 성공한 무선통신용 60GHz대역 밀리미터파 부품 ▲상용모뎀칩 개발에 성공한 차세대 무선랜 ▲방송국과 실험방송을 시작한 등화형 동일채널 중계기술(EDOCR) ▲중소기업에 활발히 기술이전중인 HD급 고화질 인코딩 시스템기술 ▲국내 정보보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 인터넷 철벽보안 기술 ▲상용화에 성공한 온라인 게임엔진 ▲한영 자동번역 서비스가 실현된 자동번역 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방통융합 멀티미디어 서비스 기술 ▲차세대 황사예보모델을 개발가능케한 황사감시 및 예측기술 등 11개 기술을 별도 부록으로 소개, 연구성과 이후의 근황을 소개하면서 1년동안 이루어진 성과를 다뤘다.
한편, ETRI는 올해 와이브로, 4G 등 이동통신분야에서 두각을 비롯, 세계인명사전에 61명이 등재되었고 디지털콘텐츠분야에서도 CG(컴퓨터그래픽)기술, 디지털액터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명성을 날렸다.
또한 MIT연구가 세계적 저널에 등재되었고 연구소기업을 2개 출범 시키는 등 기술사업화에도 애쓰고 있으며 조선산업과 IT를 접목시키는 융합기술연구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금년 6월, 국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대학, 출연연, 민간기업 등에서 창출한 우수성과를 범부처 차원에서 발굴, 18개 정부부처에서 355건의 우수성과 후보추천을 받아 1차 심사를 거쳐 100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배포번호 : 2007 -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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