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문화행사 풍성

- 14일, 청소년합창단 초청 테마형 문화행사 개최
- 음악회, 마술쇼 등 다채... 직원 큰 호응속 매진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14일, 원내 7동 대강당에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지휘 : 김덕규 중부대교수)을 초청, 직원 및 가족과 함께하는 테마형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개최된 합창공연은 신바람나는 연구문화 조성과 직원 문화욕구 충족 등을 위해 200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ETRI의 테마형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이날 공연에는 직원 및 가족 등 7백여명이 참석,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제 1부 뮤지컬의 세계, 제 2부 추억과 사랑이란 주제로 2시간여 동안 대전을 대표하는 합창단인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출연, 초여름 밤 환상의 하모니를 연출했다.

      문화행사를 주관한 ETRI 최문기 원장은 “한 명의 목소리가 모여 합창이 되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듯이 직원들도 연구개발에 시너지 창출로 국민에 보답하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지휘를 맡은 김덕규 합창단 예술감독겸 상임지휘자는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내온 ETRI에 초대되어 영광이라며 계속적으로 국부창출의 큰 힘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덕규 상임지휘자는 독일 레겐스부르크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했고 미국 남가주대학교에서 합창지휘로 박사학위를 받은후 현재 중부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