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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보도자료

ETRI, 반도체 설계 공모상 휩쓸어

ETRI, 반도체 설계 공모상 휩쓸어
- 감지신호팀 대통령상, SoC설계팀 국무총리상
- 이미지 신호처리, 단말 전력증폭칩 큰 개선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가 특허청이 주관하는 제 7회 ‘반도체 설계 공모전’에서 우수한 기술개발로 대상(대통령상) 및 금상(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하여 IT 연구기관으로서의 명성을 날리고 있다.

대통령상은 ETRI IT융합.부품연구소 IT-NT그룹 감지신호처리팀의 전영득, 이승철, 권종기 연구원으로 감지신호처리팀은 ‘3단 증폭기 공유기법을 적용한 0.26-㎟ 10-bit 20-MS/s CMOS 파이프라인 ADC'를 출품하여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ETRI 감지신호처리팀이 출품한 내용은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시켜주는 회로인 ADC로 이는 휴대폰, 무선통신기기,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등 이미지처리에 요구되는 핵심 부품이다.

따라서 ETRI는 핵심기술 확보를 통해 향후 통신, 이미지 처리
관련 제품의 소형화, 저전력화 등 성능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ETRI가 출품한 ADC 기술은 독창적이고 세계적인 수준의 성능을 갖춰 상품가치가 매우 높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국무총리상은 ETRI IT융합.부품연구소 SoC연구개발그룹 무선단말SoC설계팀의 박민, 최윤호 연구원이 ‘고효율 저전력 시스템을 위한 혼합모드 전력증폭기’ 기술로 수상하였다.

‘혼합모드 전력증폭기‘는 WCDMA용 단말기 등에서 RF신호를 송신할 때 필수적으로 쓰이는 전력 증폭 부품으로써, 향후 각종 단말기의 전력증폭기 및 회로 등에 쓰일 뿐만 아니라 배터리 수명도 크게 연장시켜 해외시장 진출시 유리한 고지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ETRI 감지신호처리연구팀은 지난해에도 ‘신호변환 관련 칩’을 출품,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바 있어 해마다 우수한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

ETRI 최문기 원장은 “올해로 ETRI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데 반도체 설계공모에서 해마다 우수한 성과를 내 매우 기쁘다며, 세계 반도체 메모리 1등 국가의 기반이 된 ETRI에서 더 많은 우수 연구성과가 배출되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반도체 설계 공모전에는 63개팀이 출품,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1일, 특허청 한국지식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최고상인 대통령상에는 상금 5백만원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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