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 국제문화회관서 7월 19일 오후 8시 대전시향 초청 음악회 개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www.etri.re.kr)은 오는 7월 19일(금) 오후 8시에 충남대 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을 초청, ETRI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열리는 가족음악회는 세계적인 지휘자 함신익(미 예일대교수)의 지휘로 소프라노 이태원(명성황후 출연), 색소포니스트 최광철씨가 협연하며, 성우 박일, 김혜미씨가 진행을 맡았다. 탁월한 기획력과 음악적 기량을 보유한 대전시향은 이번 ETRI 가족음악회를 통하여 재즈 및 인기 클래식 소품 등 한 여름밤의 잊지 못 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협연하는 소프라노 이태원은 세계를 놀라게 한 명성황후의 주역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바 있으며 최광철 또한 음악 경력 20년이 넘은 뮤지션으로 뛰어난 작곡실력과 다수의 방송 출연, 세션 활동, 영화음악 활동 등으로 한국 색소폰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일반인도 쉽게 Classic에 접할 수 있도록 대중적인 곡 위주로 연주하며 특히 성우 박 일, 김혜미씨가 직접 곡마다 해설을 해주는 독특하고도 재미있는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ETRI 김덕수 행정관리본부장은 이번 가족음악회를 통해 직원의 정서를 함양하고 직원, 가족, 동문이 다 함께 참여하는 대 화합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또한 ETRI 전직원이 동참, 사랑을 실천하고있는‘사랑의 1구좌의 수혜학생인 결식 아동들도 초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