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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보도자료

[2015-28호] ETRI, 상용화 현장지원 사례집 발간

중소기업 현장서 꽃피운 성공이야기

ETRI, 상용화 현장지원 사례집 발간

- '10년부터 826개기업 2천여명 연구원 현장파견 실효
- ㈜에이알텍, ETRI 도움으로 중국시장 730만불 개척
- 기업당 개발기간 4.7월 단축, 1.4억 비용절감, 51억추가매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연구원들이 개발한 연구성과의 꽃을 피우기 위해 그동안 중소기업 곳곳을 찾아다니며 이룬 피와 땀의 사례를 묶어 책으로 발간했다.

ETRI가 21일, 발간한 책은 상용화 현장지원 성공사례집,『현장에서 꽃피운 ETRI 기술』이다.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은 지난 6년간 ETRI 연구원들이 기업현장에 파견가서 이전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이끈 대표적인 성공사례들을 모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총 16건의 사례별로 기업 지원 현황을 비롯하여 기술 및 기업 소개, 연구원 체험수기를 각각 수록하고 있다.

그 중 대표사례는 통신인터넷연구소 이준기 책임연구원 외 2명의 연구인력이 5개월동안 ㈜에이알텍(대표 이성민)의 상용화 현장지원을 통해 이룬 성과가 가장 주목 된다.

세계최초로 80Km의 거리를 최소 전력으로 광전송하는데 성공하고 중국 통신업체인 ZTE와 화웨이(Huawei)에 총 73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쾌거이다.

㈜에이알텍 이성민 대표는 "해외업체로부터 대량 구매의사를 확인했지만 납품시기와 요구조건을 자체 인력만으로는 도저히 맞출 수 없어 힘들었는데 ETRI 연구원의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고 말했다.

ETRI는 연구원들의 체험수기는 연구실이 아닌 중소기업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사업화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성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묘사하고 있어 아직 상용화 현장지원 경험이 없거나 새로 참여하게 될 연구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TRI 김흥남 원장은 "'현장 속에 답이 있다' 라는 모토로 연구실을 떠나  기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함께 흘려주신 연구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ETRI가 중소기업을 지원해 성과로서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TRI는 '백만조(百萬兆)' 전략을 통해 창조경제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전략은 창업 및 연구소기업 설립 등을 통한 중소기업 100(百)개 설립, 500개 기업지원으로 1만(萬)명의 고용창출, 500개 기업 당 20억 원씩의 매출을 늘려 1조(兆)원을 달성하겠다는 연구원만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ETRI는 상용화 현장지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0년 66개 기업에 101명 파견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294개 기업에 764명을 파견하는 등 총 826개 기업에 2,061명을 파견했다.

지난 4년간의 상용화 현장지원 성과분석에 따르면, 상용화 현장지원을 통해 기업의 기술성숙도(TRL)는 2011년 평균 4.19에서 2014년 평균 6.62로 높아졌다.

아울러 기업의 95.6%가 상용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ETRI의 상용화 현장지원을 통해 기업들은 평균 4.69개월의 개발기간 단축과 1.39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였고, 향후 5년 간 평균 51억 원의 추가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8백개 기업만 따져도 5년간 예상매출액은 4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본 책은 비매품으로 책을 보기 원하는 사람은 ETRI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보도자료 본문 끝>

[배포번호 : 2015-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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