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2012 발명캠프 막올라
- 배포일20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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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학생, 전국 과학고생 등 ‘발명영재’ 60명 참가
ETRI,『2012 발명캠프』막올라
- 27일까지 4박 5일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특허출원 기회
- ‘한국 IT미래 우리가 책임진다’ 참가학생들 열의 대단
- 국내 가장 신뢰받는 아이디어 특허캠프로 자리잡아
세계 최고의 발명 특허 산실인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가 후원하는 『2012 ETRI 발명캠프』가 23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시작되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2012 ETRI 발명캠프』는 재미교포 자녀 고교생 6명과 각 지역의 과학고, 민족사관고생 등 60명의 IT영재들이 전국에서 선발돼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에 땀을 흘리고 있다.
『2012 ETRI 발명캠프』는 참가 학생들에게 발명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학습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IT분야 외부전문가 특강 ▲지식재산권 제도 및 명세서 작성 교육 ▲특허 및 정보검색 실습 ▲아이디어 발굴 방법 등과 같은 발명 ‘소양 교육’부터 ETRI 소속 연구원들과 변리사 등 10여명의 발명 멘토(mentor)들로부터 다양한 ‘발명 멘토링(mentoring)’을 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분야에 대한 발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특허출원 명세서도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 기회도 갖고 있다.
도출된 발명 아이디어를 대상으로는 독창성, 우수성, 산업적 활용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시상이 이루어진다.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수상 학생 이름으로 국내 특허도 무상 출원해 주는 등 파격적인 기회가 제공될 계획이다.
또 ETRI는 발명캠프를 통해 도출된 학생들의 참신한 발명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도록 연구개발 기획에의 연계, 산업 활용 등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발명 특허에 의한 향후 기술료 발생시 해당 학생 발명자에게 ETRI 연구원과 동등한 조건으로 금전적 보상도 이루어 지게 된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재미교포 학생 피터 김(Peter Kim, Syosset High School)은 "고국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연구기관인 ETRI에 캠프가 있어 기대가 크다"며 "4박 5일 동안 최선을 다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보람을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박소윤 학생(대구과학고 1학년)도 "그동안 선배들로부터 ETRI발명캠프에 대한 정보를 많이 들었는데 직접 참가하게 되어 영광이다"며"동료학생들과 우수한 아이디어를 창출해 IT과학자로 희망의 꿈을 꾸고 싶다"밝혔다.
김흥남 ETRI 원장은 “ETRI는 2011년 미국특허 종합평가 결과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 명실공히 우수 특허 발명의 산실”이라며 “ETRI 선배 연구원들의 발명 노하우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하는 이번 발명캠프를 통해 우리나라에도 애플의 스티스 잡스 또는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와 같은 세계적인 IT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는 135명의 전국 고등학생들이 신청해 2.5:1의 치열한 경쟁을 벌여 60명이 선발돼,『2012 ETRI 발명캠프』가 국내에서 가장 신뢰받고 명성있는 아이디어 특허캠프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한편 ETRI는 2008년부터 매년 발명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다중 사용자를 위한 음악파일 멀티 재생방법 및 그 장치’ 등 총 28편의 우수 발명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현재 등록을 완료 또는 진행 중에 있다.
[배포번호 : 2012-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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