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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일반보도자료

전국 고등학생 대상 2012 ETRI 발명캠프 개최

전국 고등학생 대상 2012 ETRI 발명캠프개최

- 전국 우수 고교생 60명 선발 ‘IT 발명 경연펼쳐
- 620일부터 29일까지 학교장 추천 받아 참가 신청
- 발명 경험·학습 통해 미래 과학자의 꿈 키워요

세계 최고의 발명 특허 산실인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가 후원하는 『2012 ETRI 발명캠프』가 오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ETRI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발명캠프는 미래 과학 인재의 창의성과 잠재성을 일깨우는 국내 대표적 ‘자기주도형 학습과 발명의 장’으로, 전국 고등학생 중에서 수학과 과학 성적, 발명에 대한 관심 등을 고려하여 선발된 60명이 참가한다.

이번 발명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생은 오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소속 학교장 추천을 받아 참가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ETRI 홈페이지(www.etri.re.kr)에서 내려 받은 후, 교내외 과학·수학 분야 수상실적, 성적증명서와 함께 ETRI에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이번『2012 ETRI 발명캠프』는 참가 학생들에게 발명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학습과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IT분야 외부전문가 특강 ▲지식재산권 제도 및 명세서 작성 교육 ▲특허 및 정보검색 실습 ▲아이디어 발굴 방법 등과 같은 발명 ‘소양 교육’부터 ETRI 소속 연구원들과 변리사, 외부전문가를 발명 멘토(mentor)로 활용하는 ‘발명 멘토링(mentoring)’을 받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은 평소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분야에 대한 발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특허출원명세서도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 기회를 갖게 된다.

도출된 발명 아이디어를 대상으로는 독창성, 우수성, 산업적 활용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시상이 이루어진다. 수상작인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수상 학생 이름으로 국내 특허도 무상 출원해 줄 계획이다.

또 ETRI는 발명캠프를 통해 도출된 학생들의 참신한 발명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도록 연구개발 기획에의 연계, 산업 활용 등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발명 특허에 의한 향후 기술료 발생 시 해당 학생 발명자에게 ETRI 연구원과 동등한 조건으로 금전적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흥남 ETRI 원장은 “ETRI는 2011년 미국특허 종합평가 결과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 명실공히 우수 특허 발명의 산실”이라며 “ETRI 선배 연구원들의 발명 노하우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하는 이번 발명캠프를 통해 우리나라에도 애플의 스티스 잡스 또는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와 같은 세계적인 IT인재가 많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ETRI는 2008년부터 매년 발명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다중 사용자를 위한 음악파일 멀티 재생방법 및 그 장치’ 등 총 28편의 우수 발명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현재 등록을 완료 또는 진행 중에 있다.

[배포번호 : 2012-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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