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우뚝서다

- 27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관 ‘BEST-HRD 인증서’ 수상

- ETRI의 ‘인적자원개발시스템’이 정부로부터 공인받는 쾌거 이뤄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09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BEST-HRD 인증서」를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BEST-HRD 인증제도」는 ‘인재개발에 대한 투자촉진과 모범적인 관행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가 인증사업으로, 인재개발이 우수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하여 정부가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올해 ‘BEST-HRD 인증 수여식’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기준인 700점 이상을 획득한 기관을 대상으로 최종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규로 선정된 ETRI를 비롯한 24개 기관과 9개의 재 인증 기관을 포함하여 총 32개 기관이 수상하였다.

ETRI는 ▲조직의 미션, 비전과 연계된 인재개발 중장기 계획 수립, ▲역량기반 교육프로그램 운영, ▲창의적 학습조직 운영과 기관장의 적극적인 지원, ▲공정한 성과평가, 보상 등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ETRI는 인재개발 인증제도에 참여한 기관에게 제공되는 인센티브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컨설팅 지원사업(정부 1천만원, ETRI 1천만원 매칭)에 선정되어, HRD 컨설팅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하여 효과적인 인적자원관리(HRM) 및 인적자원개발(HRD) 분야 구축 및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인재개발 역량 및 성과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문기 ETRI 원장은 "이번 「2009 공공부문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ETRI가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 인재육성 및 역량기반 교육체계 구축 등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노력들이 정부로부터 공인을 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객관적이고 심층적인 외부 평가를 통해 ETRI의 인적자원 개발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며, “향후에도 ETRI의 우수한 인적자원 개발 시스템을 발전시켜,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세워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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