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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보도자료

ETRI,지상파DMB 미들웨어 개발

ETRI, 지상파DMB 미들웨어 개발
- ‘메이트’ 실험방송 SBS와 실시, 신 수익모델 각광
- 다양한 컨텐츠, 양방향 부가서비스 현실화


지상파DMB의 컨텐츠가 점점 보강됨에 따라, 손 안의 TV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술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속속 개발되어 지상파DMB 대중화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세계최초로 지상파DMB 개발에 성공, 국제표준을 확보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22일, ‘지상파DMB 미들웨어’를 (주)알티캐스트와 공동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상파DMB 미들웨어 개발을 통해, 기존에는 신규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컨텐츠를 단말에 적용시 컨텐츠를 구동할 공통의 프레임워크가 없어 비용이 많이 들고 개발이 힘들었는데 반해,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지상파DMB 데이터 방송용 ‘미들웨어‘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본 미들웨어가 장착된 지상파DMB 단말에서는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한 지상파 DMB 단말에 활용이 가능해개발비용이 크게 축소될 전망이다.

예를들면, 개발된 미들웨어를 이용하면 관심있는 여행정보나 증권정보 등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실행파일을 저장시켜 관련되는 컨텐츠의 이용시 실행파일을 불러와, 이용하는 방식이다.

ETRI는 정보통신부 "지능형 통합정보방송(SmarTV)" 과제 일환으로 ‘지상파DMB 시스템기술개발’ 이란 실행과제명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TRI는 지난 21일부터 수도권을 대상으로 2주간 ㈜SBS, ㈜알티캐스트, ㈜유비와이즈와 공동으로 지상파DMB 미들웨어인 메이트(MATE)를 개발, 실험방송 중이라고 말했다.

지상파DMB 미들웨어는 기존의 지상파 디지털TV와 케이블 TV용 미들웨어와는 달리 모바일 단말에 탑재되어야 하고 개인형 서비스 특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므로, 지상파DMB의 특성에 맞는 미들웨어 표준화를 2004년부터 시작, 올 연말 TTA 표준 공표를 앞두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실시하는 이번 실험방송은 연말 표준으로 공표될 표준 내용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2007년 상반기에는 MATE를 이용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의 상용화가 예상, 또 다른 수익모델의 창출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ETRI는 또한 MATE 기술은 송수신플랫폼에 대한 의존성 없이 DMB 단말에 적합한 어플리케이션의 공통의 실행 환경을 제공하며, 다양한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의 제공과 더불어 휴대폰용 WIPI(무선 인터넷 플랫폼) 표준과의 연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ETRI 전파방송연구단 방송시스템연구그룹 이수인 그룹장은 “MATE 서비스는 자바 기반으로 제작된 응용 프로그램을 방송, 통신망 등의 다양한 경로로 실시간 및 사전에 단말에 다운받게 한 후, 저 대역폭의 실시간 데이터만 전송하므로, 전송대역을 매우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TRI는 본 미들웨어가 탑재된 지상파DMB 단말을 통해 ‘증권, 날씨, 교통, 전자상거래, 엔터테인먼트’ 등의 정보이용을 내년 상반기면 양방향으로 즐길수 있다고 밝혔다.

[배포번호 : 2006 -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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