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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보도자료

ETRI,IT 융합부품 포럼 및 신기술 발표

ETRI, IT 융합부품 포럼 및 신기술 발표
- 6일, 롯데호텔서 융합 부품 발전 전략 논의
- 지상파DMB 통합 SoC 등 5개 신기술 발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임주환)는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IT 융합부품 발전전략 포럼 및 신기술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IT융합 부품 관련 정부, 산∙학∙연 실무자 및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차세대 부품 시장을 견인할 IT융합 부품에 관한 발전 전략과 추진 과정을 설명한다.

아울러 국내∙외 기술을 선도할 비전도 선포하며 포럼 중 지상파DMB 통합 SoC 등 그간 IT융합∙부품연구소에서 개발한 5가지의 신기술을 발표하고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TRI IT융합∙부품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차세대 정보사회를 견인할 선도부품의 핵심이 되는 IT 융합 부품의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 전략을 논의함으로써 유비쿼터스 사회에 국내 기술 발전의 방향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ETRI는 설명했다.

포럼의 주요 내용으로는, ▲정통부의 IT융합부품기술발전 전략 ▲Personal Perspectives on Digital Convergence ▲IT SoC 및 IT 부품 시장 동향 ▲성과발표/기술 전시회 ▲비전발표 등이다.

이번 발표되는 5가지 신기술의 구체적 내용으로는 차세대 IT핵심 부품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첫째, 기존 지상파DMB 부품중 분리된 RF칩, 베이스밴드칩, 멀티미디어칩을 하나로 통합하여 저전력, 저비용을 현실화하였고, ETRI가 세계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지상파DMB 서비스 확산과 해외진출을 위한 단말용 통합 SoC 기술을 소개, 전시한다.

둘째, 차량에 장착하여 주행 중 밀리미터파를 송신하여 전방의 차량이나 장애물로부터의 반사파를 수신하여 상대속도와 거리를 감지, 전천후 환경에서 전방 충돌방지를 돕는 안전운행용 레이더센서용 RF 전단부 송수신 모듈개발에 성공하여 향후 IT기술과 기존 산업과의 융합은 물론 2010년 관련시장의 규모가 2백억불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어 경제성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셋째, 센서유닛이 장착된 ‘바이오셔츠’로 이는 착용자의 생체정보를 휴대폰과 같은 이동 단말기를 통해 건강 서비스센터에 전송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건강 및 질병의 지속적인 관리를 가능케해주는 기술이다. 즉 일상생활 중 심전도, 호흡, 체온, 움직임 등 생체정보를 측정하여, 응급상황 발생시 경보 및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게 해 주며, 만성질환, 운동 관리 등 u-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셔츠’ 이다.

넷째, 하나의 휴대폰으로 전 세계에서 통화가 가능케 하는 대역변환용 RF MEMS 스위치는 4개 대역의 주파수(GSM 850/GSM 900/DCS 1800/PCS 1900 MHz)를 사용하는 나라들에서 자동으로 로밍이 되는 휴대 단말기의 핵심 부품으로 RF특성에서부터 크기, 사용의 다양성 등 모든 분야에서 기존 스위치를 대체할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 향후 이동통신 산업분야에서 선진국과의 기술 경쟁력을 갖췄다.

다섯째, 각 가정에 100M~G급 용량의 고품질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각 가정에 빛으로 배달해주는 꿈의 광통신 서비스라 불리는 FTTH (Fiber to the Home) 광 집적모듈 개발이다. 이는 향후 광가입자망의 핵심 광소자의 저가를 실현, 집적형 광소자 모듈을 확보, 이를 기반으로 광가입자망의 조기확산과 국제 기술경쟁력 확보가 가능케 된다.

오수영 ETRI IT융합∙부품연구소 소장은 “반도체라는 이름이 생소하던 1977년도에 한국전자기술연구소 반도체연구본부가 우리나라 반도체 기술 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라며 최근 유비쿼터스 사회의 도래를 준비하는 시대조류에 부응해 이번 포럼을 통해 ”IT 산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IT융합∙부품 분야 신기술을 주도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지난 1월 출범한 ETRI IT융합부품연구소는 그동안 4M, 16M, 64M DRAM 개발 등 한국의 반도체의 신화를 일궈냈던 반도체 펩(Fab)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반도체 핵심개발은 물론 관련 융합부품 연구개발에 4백여명의 연구원이 매진, 세계 유수 기관과의 MOU와 기술교류 협력을 통해 거듭나고 있다.

포럼 개최는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럴드홀에서 개최되며, 등록비는 받지 않는다. 참가 문의는 ETRI IT융합∙부품연구소 원천연구팀 이진호 팀장 ((042)860-5665)이다.


아래자료는 9.6.(수) 오후 16:30부터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IT융합.부품 발전전략 포럼에서 발표할 ETRI 5개 신기술 내용을 요약한 자료입니다.

:::::::::참고자료 1.:::::::::
ETRI, 지상파DMB‘핵심 칩’개발
- 3대 핵심모듈을 한개의 통합칩으로 개발성공
- 소비전력, 부품수 획기적 축소로 단말가 대폭 인하길 터

세계최초로 지상파DMB 시스템 개발에 성공, 국제표준 채택을 이끌어 온 ETRI가 이번에는 단말기에 내재되는 핵심 모듈을 하나의 통합칩(SoC)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ETRI IT융합․부품연구소는 지상파DMB 단말기에 들어가는 3대 핵심모듈(RF 수신, 베이스밴드, 멀티미디어)을 집적, 하나의 칩으로 세계최초로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활용중에 있는 지상파DMB 칩은 각 모듈단위로 각각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에 한 개의 칩으로 집적화함으로써 기존의 소비전력을 1/2수준으로 축소할수 있음에 따라 8시간 이상 TV시청이 가능한 수준(기존 4시간 수준)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소비전력, 가격, 성능의 개선 등으로 부품 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SoC가 단말기에 채택됨으로써 제품성능과 신뢰성이 향상이 예상되고 기존가격 대비 50%이상 대폭적인 가격인하가 가능해 지상파DMB의 대중화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2.:::::::::
“ETRI, 차량충돌방지 레이더센서용
RF 전단부 송수신 모듈 개발”
- 화합물반도체 MMIC로 제작, 국산화 길 터
- 2010년 관련시장 200억불, 경제성 큰 기대

ETRI는 차량 주행 중 전방의 차량이나 장애물을 밀리미터파를 이용하여 감지하는 77GHz 자동차 충돌방지 레이더 센서 모듈에 핵심이 되는 고주파 전단부 송수신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자동차 충돌방지시스템 레이더 센서용 RF 송수신 모듈은 정보통신부 “테라비트통신용 InP RF 집적회로 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ETRI InP집적회로팀에서 2002년부터 단일기판 마이크로파 집적회로기술을 확립하기 시작한 것이다.

핵심 구성요소인 송수신용 개별 MMIC들을 개발, 이를 단일 송수신 모듈로 패키징한 RF 전단부 모듈(Front-End Module, FEM)로 구성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76-77GHz 대역의 송수신단 모듈에 실장된 개별 MMIC들의 성능은 기존에 발표된 선진국의 집적회로에 비해 출력전력과 이득, 잡음 특성면에서 훨씬 우수하다고 ETRI측은 밝혔다.

이 송수신 모듈을 장착한 충돌방지센서가 국내기술로 상용화되면, 2010년에 200억불로 예상되는 차량용 레이더 센서 시장에서 우리 기술에 의한 국제 시장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여, 반도체와 자동차 강국으로서의 명실상부한 입지를 더욱 공고히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자료 3.:::::::::
ETRI, ‘바이오 셔츠’ 개발
- 언제 어디서나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에 유효
- u-헬스케어 서비스 핵심 플랫폼으로 기대

ETRI는 언제 어디서나 건강을 관리해 주는 ‘바이오 셔츠’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바이오셔츠는 ETRI u-헬스인포매틱스팀(팀장 김승환)에 의해 연구되었는데 일상생활 중 심전도, 호흡, 체온 등 건강과 질병에 관련된 여러 가지 생체신호와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내장한 셔츠이다.

즉, 응급상황 발생시 경보 및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 생체정보를 건강서비스센터에 전송, 심혈관 질환이나 천식, 비만 등 만성질환 환자의 지속적인 관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운동 중 생체정보 모니터링을 통하여 운동 처방, 운동 강도 조절에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본 바이오셔츠는 소방관, 군인, 경찰 등 위험 직종 종사자의 위험상황 감시 등에 효과적인 활용이 기대된다고 ETRI는 밝히며 바이오 셔츠가 차세대 IT핵심기술의 하나로 u-헬스케어 서비스의 플랫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바이오셔츠는 차세대 IT핵심기술의 하나로서 u-헬스케어 서비스의 플랫폼이 될 것이다.


:::::::::참고자료 4.:::::::::
ETRI, 자동로밍폰용
RF MEMS 스위치 개발
- 단말 핵심부품, 4개 대역의 주파수 전환 가능
- 세계 최소형, 고성능 저전력, 기술경쟁력 확보


ETRI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월드 자동로밍 이동통신 단말기용 핵심 부품인 주파수 전환용 RF MEMS 스위치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주파수 전환용 RF MEMS 스위치는 4개 대역의 주파수를 실시간으로 전환시켜 한 대의 단말기로 전세계에서 로밍이 가능하게 해주는 월드 자동로밍폰의 핵심 부품이다.

개발된 RF MEMS 스위치는 초미세가공기술(MEMS)을 이용,깨알크기(1mm2)의 반도체 기판위에 6개의 초소형 기계전자식 스위치를 배치, 제작하였다고 ETRI는 말했다.

ETRI의 RF MEMS 스위치는 작은 크기로 단말기의 소형화 추세에 적합하고, 기존에 사용중인 PIN 다이오드 및 FET와 같은 반도체 회로 스위치에 비해 우수한 주파수 특성과 낮은 소비전력으로 우리나라 이동통신 단말기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스위치의 개수를 늘림으로써 WCDMA까지 확장이 쉽게 가능하고, WLAN, GPS, 위성 및 군사용 무선 통신에도 활용이 가능해 관련 산업의창출 및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진다.

:::::::::참고자료 5.:::::::::
ETRI, FTTH 핵심 광부품 개발
- E-PON용 및 광송수신 모듈의 초저가 공급가능

ETRI 광소자 그룹에서는FTTH (Fiber to the Home) 서비스에 필요한 핵심 광부품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FTTH 서비스는 100M~G급의 고품질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각 가정에 빛으로 전달 가능하게 하는 꿈의 광통신 서비스이다.

ETRI FTTH용 광부품은 광집적화 기술을 이용하여 저가 및 대량생산이 가능한 E-PON용 광송수신 Triplexer 모듈, WDM-PON의 기지국내 사용되는 광송수신 모듈로 초저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ETRI는 세계 최초로 개발되고 있는 집적형 16채널 WDM-PON 광송수신 모듈, WDM-PON의 가입자용의 광송수신 모듈의 핵심 칩인 반사형 반도체 광증폭기, 기판의 표면방향으로 방출되는 2.5 Gbps급 1.3 um 표면방출 레이저 등을 개발했고 특히, 이들 중에 반사형 반도체 광증폭기 칩은 성능과 생산성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ETRI는 현재 FTTH 서비스 시장 선점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핵심 광부품 기술개발 및 국내 기업으로의 기술이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이러한 연구개발 결과는 현재 침체된 광통신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ETRI는 밝혔다.

[ 배포번호 : 2006 - 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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