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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보도자료

ETRI, "광주에 FTTH 상용서비스"시작

ETRI,“광주에 FTTH 상용서비스”시작

- 10일, 인프라구축 전략수립 공청회개최
 - 2009년까지 2만세대 가입자 대상 서비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www.etri.re.kr, 원장 임주환)는 전국 최초로 광주광역시에 FTTH* 광가입자망 서비스를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FTTH(Fiber To The Home) : 광가입자망을 의미하며 광케이블을 이용, 가정까지 초고         속 정보통신망을 통한 멀티미디어서비스를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가장 빠르게 제공하는것

   금년부터 4천세대 가입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고품격 FTTH 서비스를 시작으로 광산업클러스터 핵심도시인 광주광역시에 향후 2009년까지 대규모 2만세대 가입자 FTTH 상용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를위해 ETRI는 5월 10일, 광주광역시청에서 “FTTH 서비스개발 실험사업”의 FTTH 인프라구축 전략수립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중앙부처, 연구소,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여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했다.

    통신방송 융합시대를 선도하게 될 FTTH는 고품질 영상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600Mbps 이상의 대역폭을 제공하여, 원격 교육, 원격 진료, 사이버 아파트, HDTV급 VOD, 디지털 방송, 인터넷 방송, 온라인 가상 게임, 3D 영상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게 한다.

    ETRI는 2만세대 가입자 이상의 규모로 총사업비 1천194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2009년까지 향후 5년간 FTTH 인프라 구축, 광인터넷 연동 시험환경 개발, FTTH기반 상용화기술 개발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개최된 공청회에는 전경표 ETRI 광대역통합망연구단장의 개회사 함께 박광태 광주광역시장 축사, 주제발표(FTTH 서비스개발실험사업 인프라구축 전략), 종합토론, 참석자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되었다.

     종합토론에는 김봉태 ETRI 광통신연구센터장을 비롯한 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 관계자, 광주시 경제통상국장, 시민단체, 광주전남지역혁신연구회 등 각 분야별로 10명이 참석하여 FTTH 인프라구축 계획안과 사업자선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공청회는 통신사업자, 방송사업자, 광부품업체, 광시스템업체, 언론매체, 방청객 등 200여명의 초청자가 모인 가운데 상호관심사항에 대한 질의도 있었다.

    ETRI는 이날 공청회 의견들을 중심으로 6월중에 망사업자 및 서비스사업자에게 지정 RFP(입찰제안요청서) 공고를 내고 사업운영위원회 심사 과정을 거쳐 7월중에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한 후 11월중에는 올해 사업규모인 4천세대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 될 경우 가입자망의 고도화로 통신서비스의 질 향상과 광통신부품 ·통신업체 활성화로 광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정보가전 광통신 부품장비등 전·후방연계 산업생산유발 효과, 신규고용 창출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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