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BcN 개방형서비스 국제 상호운용성시험 성공
- 배포일200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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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BcN 개방형서비스 국제 상호운용성시험 성공 - BcN 개방형서비스 기술 및 장비의 유럽 진출에 청신호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www.etri.re.kr, 원장 임주환)는 지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의 소피아 안티폴리스에서 ETSI가 주관하는 시험에 참가, BcN 개방형서비스 국제 상호운용성 시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 ETSI : 유럽 전기통신 표준협회 ; European Telecommunications Standards Institute BcN 개방형서비스 시험 성공이 의미하는 바는 누구나 융합형 통신망 기능을 이용, 새로운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정의한 웹 서비스기반의 “개방형 서비스 인터페이스”(Open API)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데 있다. * 융합형 통신망 : 통신,방송,인터넷이 통합되어 전달망이 기반이 된 통신망(광대역 통합망, BcN) * Open API : 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 개방형 API란 MSN등에서 Messenger를 이용(작성)하다가 직접 대화 상대방의 아이콘만 클릭해도 전화연결이 가능토록 하거나, 또 Call by Name서비스 즉, 병원을 찾고 싶을때 검색창에 병원을 치면 이동망과 병원 DB가 연결, 내가 지금 위치한곳과 가장 근거리의 병원 지도정보와 전화번호등 부가정보가 수신되는 것을 말함. 이 기술은 올 하반기면 상용화 될 예정이며 이미 국내·외 특허를 출원한바 있으며 기술이전이 진행중이다. 2007년 국내 통신서비스 시장규모는 40조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개방형 API시장이 약 1,100억원 규모의 시장점유를 예상하고 있다. 이번 연구개발의 공동 참여업체로는 KT, LGT등 10개사가 참여했다. * ※Gartner, Global Telecommunications Market Take, 3Q03, 2003.10 ETRI 광대역통합망연구단(단장 전경표)은 정보통신부 선도기반기술과제인 ‘Open API 및 서비스 플랫폼 기술개발’ 과제의 일환으로ETRI가 자체 개발한 최초의 Parlay X 웹서비스 기반의 BcN 개방형 서비스(개인맞춤형 알림서비스등 3종)와 게이트웨이 규격(27종)를 이용하여 성공적으로 상호운용성 시험을 통과했다. * Parlay X : 개방형 Service API에는 코바기반의 Parlay/OSA와 Parlay X가 있는데 웹 서비스 기반의 Parlay X가 더욱 간단하고, 사용이 간편( 2~3년내에 기존 규격기반시장을 대체예상)하여 추상화된 형태로 표현하는 인터페이스임.(Parlay X 는 API 자체(makeCall)로 의미와 사용방법을 알 수 있으나, Parlay/OSA의 경우 createCall, setCallBack등 10단계를 거처야 동일한 호가 설정됨. 따라서 기존 통신망의 Protocol을 알아야 Parlay/OSA는 사용이 가능, 서비스에는 개인맞춤형 알림서비스등이 3개를 시험함. 이번 ETSI(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 상호운용성 시험은 Parlay X 표준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웹서비스 기반의 개방형서비스 장비(게이트웨이, 응용서버) 및 응용서비스 상호운용성 등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ETRI를 비롯하여 IBM, Ericsson 등 Parlay X 기술을 선도하는 8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또한 이번 시험은 개방형 서비스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는 유럽에 진출하기 위한 전초전으로 최근에 완료된 Parlay X 웹서비스 규격 2.0을 ETRI가 주도적으로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함으로써 한국이 향후 세계 개방형 서비스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본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ETRI 이병선 박사(BcN연구단 서비스연구그룹장)는 “개방형 서비스 기술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든지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라서 새로운 규격의 Parlay X 웹서비스 기술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BcN의 유무선 통합서비스 증가와 더불어 향후 5년 이내에 본격화될 통신·방송 융합서비스 시장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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