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3호] ETRI, CES 2025서 글로벌 창업 사업화 도전
- 배포일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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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실 실장 정길호메일보내기 T. 042-860-0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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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CES 2025서 글로벌 창업 사업화 도전
- 연구원 창업기업 및 연구소기업 등 5개사 참가 지원
- 혁신상 총 5개 수상 등 창업사관학교 명성 저력 확인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대 ICT 전시회인 CES에 참가, 글로벌 창업의 사업화 원년에 도전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연구원 창업기업 및 연구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성장 지원을 위해 대전광역시와 함께 CE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ETRI는 이번 CES 2025에서 대전광역시가 마련한 통합전시관 내 5개 규모의 부스를 만들어 대전 소재 기업들과 함께 참가한다.
참가기업은 ▲㈜디지털센트(이해룡) ▲㈜퀀텀아이(최범석) ▲㈜튜터러스랩스(박전규, 이상 연구원 창업기업) ▲㈜팜커넥트(김무현) ▲㈜에딘트(원동일, 이상 연구소기업) 등 5개 기업이다.
연구원은 대전광역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CES 2025 참여기업 선정부터 부스임차 및 홍보, 전시에 대한 지원과 컨설팅 지원 등 기업의 글로벌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 ‘튜터러스랩스’와 연구소기업 ‘팜커넥트’ 두 곳이 대전통합관 내 전시하며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에 선정되었다.
아울러 코트라 한국통합관에 출품하는 ‘솔라리노(박헌균)’창업기업과 인천경제청 내 부스의 ‘일리아스에이아이(고범석, 서정국)’연구소기업, 그리고 별도 출품 전시하는 ‘리드포인트시스템(백은주, 김도형)’ 연구소기업이 추가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ETRI 출신 창업가 총 5개 기업이 CES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를 통해 ETRI가 ‘기술창업사관학교’의 명성과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광역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대전관에 출품하는 ETRI의 기술을 살펴보면, ㈜디지털센트는 ‘디지털 후각 치매 검사장치’를 선보인다.
디지털 후각 기술을 활용해 치매의 전조 증상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장치이다.
후각과 이미지를 연계한 통합 감각 기술을 통해 5분 이내에 치매 초기 증상을 검사할 수 있어 치매 조기 진단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음 기업으로 ㈜퀀텀아이는 ‘카페이스아이디(CarFaceID)’를 선보인다.
기존 차량인식 방법에 최첨단 얼굴 인식 AI 기술을 차량 전면 인식에 적용했다.
차세대 차량 보안기술 솔루션으로 인간의 얼굴 인식 기술에서 영감을 받았다.
차량의 고유한 전면 특징(모양, 디자인, 색상 등)을 식별하는 AI 기술을 사용한다.
정부 건물, 대사관, 군사 기지 등과 같이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시설에서 활용될 수 있다.
세 번째 기업으로 ㈜튜터러스랩스는 ‘런코치(learnCoach)’를 선보인다.
런코치는 초·중·고(K-12) 학생들을 위한 개인화된 실시간 학습 지원 서비스이다.
단순히 정답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지능형 학습 코칭 시스템이다.
런코치는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에서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이다.
네 번째 기업으로 ㈜팜커넥트는 ‘수정벌 활동 모니터링 솔루션(Connect Bee)’을 전시한다.
작물수정에 활용되는 수정벌을 모니터링해 벌 활동분석, 암수구분 등 AI기술을 활용, 분석하고 이상 발생 즉시 대응하는 솔루션이다.
미국 및 유럽을 포함한 40개국에서 특허를 출원 중이며, 한국, 일본 등에서 특허 등록되었다.
이를 통해 작물의 수확량을 증가시키고 지속가능한 농업 및 ESG 실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마지막 기업으로 ㈜에딘트는 ‘모바일 기반 AI 온라인 시험자동관리감독 서비스’를 공개한다.
AI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 AI 온라인 시험 자동 관리감독 SaaS(Software as a Service)이다.
AI 감독관이 응시자의 휴대전화로 온라인 시험을 진행하는 100% 무인감독 SaaS이다.
별도의 운영/감시 인력 없이 간단하게 시험을 예약하면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한편, ETRI가 이번에 처음으로 대전시와 함께 마련한 CES 전시부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 내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Eureka Park)'의 대전통합관 내에 있다.
ETRI와 대전시는 창업기업 및 연구소기업의 해외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성장지원을 위해 협력하여 이번 CES에 공동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향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ETRI 창업기업 및 연구소기업의 글로벌 혁신성장을 위해 여러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ETRI 방승찬 원장은 “향후에도 연구원의 창업기업, 연구소기업의 글로벌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대전시와 함께 전시를 통해 지역의 현안에 관심갖고 기술력을 창업기업 등과 함께 교류협력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대전시의 혁신성장 사업을 지원하면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술선구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본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