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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보도자료

ETRI, 해상 조난 인명구조 탐색단말기 상용화 박차


ETRI, 해상 조난 인명구조 탐색단말기 상용화

박차

- ‘2세대 탐색구조 단말기(EPIRB)’ 국제인증 취득, 기술력과 품질력 인정 받는 쾌거
달성

- 조기 상용화 추진으로 해외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 향후 육상용 탐색구조 단말기(PLB)에도 응용 전망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방송통신위원회 지원사업으로 개발한 선박용 조난신호 자동 발신 장치 「2세대 탐색구조단말기(EPIRB)」가 국제인증기관인 코스파스-살새트(COSPAS-SARSAT)로부터 2010년 2월 24일에 국제인증을 취득햇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국제 인증을 취득한 ‘2세대 EPIRB’는 기존 ‘1세대 EPIRB'에 비해서 위치 정확도를 5km ~ 7km에서 50m 이내로 향상시켰으며, 가격도 80% 이하 수준으로 낮추었다.

ETRI는 ‘2세대 탐색구조 단말기’의 해외 수출을 위하여는 해외 각 국의 형식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ETRI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상용화에 성공한 (주)SRC는 우선적으로 시장규모가 가장 큰 중국으로부터 2010년 2월에 형식 승인을 받아 해외 수출 시장을 개척하게 되었으며, 금년 중으로 유럽에서도 형식 승인을 받아 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책임자인 이상욱 ETRI 위성항법연구팀장은 "이번 국제 인증 취득은 「2세대 탐색구조단말기(EPIRB)」에 대한 기술력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국산 탐색구조단말기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며, 조만간 국내 도입이 예상되는 육상용 탐색구조 단말기(PLB)에도 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09년 코스파트-살새트 보고서에 의하면 ‘2세대 EPIRB’의 조기 상용화 추진으로 매년 10만대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연간 1,000억원의 ‘2세대 EPIRB’ 시장 이 형성될 전망이다.

한편, ETRI가 개발한 '2세대 EPIRB'는 「국제우주대회(IAC) 2009 전시회(2009.10.12.~10.16./대전개최)」와「GNSS Workshop 2009 전시회(2009.11.3.~11.6./제주개최)」에 전시되어 네덜란드, 콰테말라, 중국 등 참석자들로 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배포번호:2010-0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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